택배연대노조 “물량 폭증…과로사 대책 마련 촉구”

민주노총 부산본부 택배연대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와 추석 연휴 등으로 택배 물량이 폭증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올해만 7명의 택배 노동자가 과로사했지만 추석 연휴가 겹치는 상황에도 정부와 택배사가 인력 증원 등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이번 추석 연휴로 최대 50%의 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