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상동교’ 철거공사 중 상판 붕괴…1명 숨지고 4명 다쳐
입력 2020.09.14 (21:43)
수정 2020.09.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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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영월군에서 다리 철거 공사 도중 상판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천 바닥에 다리 상판이 주저앉았습니다.
다리 철거 공사를 하던 도중에 상판 하나가 부서지면서 떨어진 겁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백성선/목격자/철거 작업 근로자 : "상판 해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상판이 내려가면 와이어를 풀어줘야하는데 와이어 풀어주는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겁니다."]
사고가 난 다리는 1997년 준공됐습니다.
최근 안전 진단에서, "개축"이 필요한 D등급이 나와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 다리를 건설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낡은 다리를 철거하기 위해 먼저 다리 상판을 세 조각으로 잘라 하나씩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2개는 먼저 크레인으로 들어 지상으로 옮겨놨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상판을 들어올리는 철거 과정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부상자 4명은 떨어진 상판 위에서 일하다가 사망자 1명은 상판 아래쪽에 있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전숭주/영월경찰서 수사과장 : "우리야 어차피 업과사(업무상과실치사)쪽이지.업과사 쪽이고. 하청 관계 이런 것도 들여다봐야되는데.."]
경찰은 작업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 원인과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진호
강원도 영월군에서 다리 철거 공사 도중 상판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천 바닥에 다리 상판이 주저앉았습니다.
다리 철거 공사를 하던 도중에 상판 하나가 부서지면서 떨어진 겁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백성선/목격자/철거 작업 근로자 : "상판 해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상판이 내려가면 와이어를 풀어줘야하는데 와이어 풀어주는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겁니다."]
사고가 난 다리는 1997년 준공됐습니다.
최근 안전 진단에서, "개축"이 필요한 D등급이 나와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 다리를 건설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낡은 다리를 철거하기 위해 먼저 다리 상판을 세 조각으로 잘라 하나씩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2개는 먼저 크레인으로 들어 지상으로 옮겨놨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상판을 들어올리는 철거 과정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부상자 4명은 떨어진 상판 위에서 일하다가 사망자 1명은 상판 아래쪽에 있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전숭주/영월경찰서 수사과장 : "우리야 어차피 업과사(업무상과실치사)쪽이지.업과사 쪽이고. 하청 관계 이런 것도 들여다봐야되는데.."]
경찰은 작업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 원인과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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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14 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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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다리 철거 공사 도중 상판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천 바닥에 다리 상판이 주저앉았습니다.
다리 철거 공사를 하던 도중에 상판 하나가 부서지면서 떨어진 겁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백성선/목격자/철거 작업 근로자 : "상판 해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상판이 내려가면 와이어를 풀어줘야하는데 와이어 풀어주는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겁니다."]
사고가 난 다리는 1997년 준공됐습니다.
최근 안전 진단에서, "개축"이 필요한 D등급이 나와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 다리를 건설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낡은 다리를 철거하기 위해 먼저 다리 상판을 세 조각으로 잘라 하나씩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2개는 먼저 크레인으로 들어 지상으로 옮겨놨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상판을 들어올리는 철거 과정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부상자 4명은 떨어진 상판 위에서 일하다가 사망자 1명은 상판 아래쪽에 있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전숭주/영월경찰서 수사과장 : "우리야 어차피 업과사(업무상과실치사)쪽이지.업과사 쪽이고. 하청 관계 이런 것도 들여다봐야되는데.."]
경찰은 작업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 원인과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진호
강원도 영월군에서 다리 철거 공사 도중 상판이 무너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천 바닥에 다리 상판이 주저앉았습니다.
다리 철거 공사를 하던 도중에 상판 하나가 부서지면서 떨어진 겁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백성선/목격자/철거 작업 근로자 : "상판 해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상판이 내려가면 와이어를 풀어줘야하는데 와이어 풀어주는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겁니다."]
사고가 난 다리는 1997년 준공됐습니다.
최근 안전 진단에서, "개축"이 필요한 D등급이 나와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 다리를 건설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낡은 다리를 철거하기 위해 먼저 다리 상판을 세 조각으로 잘라 하나씩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2개는 먼저 크레인으로 들어 지상으로 옮겨놨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상판을 들어올리는 철거 과정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부상자 4명은 떨어진 상판 위에서 일하다가 사망자 1명은 상판 아래쪽에 있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전숭주/영월경찰서 수사과장 : "우리야 어차피 업과사(업무상과실치사)쪽이지.업과사 쪽이고. 하청 관계 이런 것도 들여다봐야되는데.."]
경찰은 작업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 원인과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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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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