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무대 권창훈-이재성, 나란히 골 맛

입력 2020.09.14 (21:54) 수정 2020.09.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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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파의 눈부신 활약은 독일 무대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두 미드필더, 권창훈과 이재성이 나란히 컵 대회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9분, 권창훈의 발끝을 떠난 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듭니다.

팀 동료 페테르젠이 머리로 연결하자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포착해 그대로 골로 연결했습니다.

권창훈은 영리한 판단력이 돋보이는 멋진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전반 23분에는 정우영과 환상적인 호흡도 보여줬습니다.

권창훈이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는데 정우영의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강타했습니다.

'코리안 듀오' 권창훈과 정우영은 나란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프라이부르크의 32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22분,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행운의 시즌 첫 골을 터트립니다.

팀 동료의 헤딩이 이재성의 머리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습니다.

이재성은 2분 뒤 머리로 한 골을 보태며 시즌 첫 경기부터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독일 무대 활약이 눈부신 가운데 데뷔골을 터트린 황희찬을 향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황희찬은 베르너의 후계자'라며 황희찬의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이번 주말 개막하는 분데스리가에서 황희찬과 권창훈 등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이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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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무대 권창훈-이재성, 나란히 골 맛
    • 입력 2020-09-14 21:54:55
    • 수정2020-09-14 22:01:26
    뉴스 9
[앵커]

해외파의 눈부신 활약은 독일 무대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두 미드필더, 권창훈과 이재성이 나란히 컵 대회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9분, 권창훈의 발끝을 떠난 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듭니다.

팀 동료 페테르젠이 머리로 연결하자 공이 떨어지는 지점을 포착해 그대로 골로 연결했습니다.

권창훈은 영리한 판단력이 돋보이는 멋진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전반 23분에는 정우영과 환상적인 호흡도 보여줬습니다.

권창훈이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는데 정우영의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강타했습니다.

'코리안 듀오' 권창훈과 정우영은 나란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프라이부르크의 32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22분,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행운의 시즌 첫 골을 터트립니다.

팀 동료의 헤딩이 이재성의 머리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습니다.

이재성은 2분 뒤 머리로 한 골을 보태며 시즌 첫 경기부터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독일 무대 활약이 눈부신 가운데 데뷔골을 터트린 황희찬을 향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황희찬은 베르너의 후계자'라며 황희찬의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이번 주말 개막하는 분데스리가에서 황희찬과 권창훈 등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이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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