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화려한 부활

입력 2003.10.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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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청소년 축구 한일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김동현의 부활로 청소년 대표팀의 공격력은 더욱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6일 남북축구.
골을 터뜨린 김동현은 기도를 하며 J리그 벤치신세의 설움을 털어버렸습니다.
어제 한일전 결승골 직후에는 화려한 반지 키스 세리머니로 확실한 자신감을 얻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당한 최성국의 합류가 불투명하지만 김동현의 부활은 정조국의 합류 이후 공격진의 짜임새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동현(청소년 대표팀 공격수): 못 뛰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그 공백을 제가 잘 매꿔나가면 저도 잘 발전하고 팀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다만 미드필드와 최전방을 이어줄 히트히어로 발굴이 급선무로 지적됐습니다.
청소년팀은 또 일본의 기습에 순간적으로 무너지는 등 포백수비의 조직력도 불안한 모습입니다.
특히 주전수비수 임유한 등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수비조직력을 보완하느냐가 최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박성화(청소년 대표팀 감독): 오히려 허점이 보임으로 해서 앞으로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다시 메울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잘 됐다고 생각을 하고...
⊙기자: 세계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한 달.
청소년팀이 다음 달 초 최종 평가무대인 수원컵을 통해 전력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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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화려한 부활
    • 입력 2003-10-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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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청소년 축구 한일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김동현의 부활로 청소년 대표팀의 공격력은 더욱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6일 남북축구. 골을 터뜨린 김동현은 기도를 하며 J리그 벤치신세의 설움을 털어버렸습니다. 어제 한일전 결승골 직후에는 화려한 반지 키스 세리머니로 확실한 자신감을 얻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당한 최성국의 합류가 불투명하지만 김동현의 부활은 정조국의 합류 이후 공격진의 짜임새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동현(청소년 대표팀 공격수): 못 뛰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그 공백을 제가 잘 매꿔나가면 저도 잘 발전하고 팀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다만 미드필드와 최전방을 이어줄 히트히어로 발굴이 급선무로 지적됐습니다. 청소년팀은 또 일본의 기습에 순간적으로 무너지는 등 포백수비의 조직력도 불안한 모습입니다. 특히 주전수비수 임유한 등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수비조직력을 보완하느냐가 최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박성화(청소년 대표팀 감독): 오히려 허점이 보임으로 해서 앞으로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다시 메울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잘 됐다고 생각을 하고... ⊙기자: 세계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한 달. 청소년팀이 다음 달 초 최종 평가무대인 수원컵을 통해 전력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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