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하는 영국 어머니들

입력 2020.09.16 (12:51) 수정 2020.09.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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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국의 어머니들이 화가 났습니다.

[리포트]

런던에서 어머니들이 모여 정부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안전 위험 때문에 중요한 다리를 폐쇄 했는데요.

이로 인해 미셸은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딸의 등하교를 도와야 해서 직장을 그만둬야 했습니다.

[미셸/시위 참가자 : "저는 정치적이지 않지만 분노합니다. 정부는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들은 자신들이 정부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봉쇄된 힘든 상황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자녀들 교육을 도와야 하고 코로나19 자체도 걱정해야 합니다.

지난 5월 통계를 보면 어머니가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도 아버지보다 1.5배 높습니다.

[동일인 : "한계점에 온 것 같습니다. 여성들,어머니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들은 과중한 일에 시달리면서도 인정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합당한 대책을 촉구하면서 정치세력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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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하는 영국 어머니들
    • 입력 2020-09-16 12:50:59
    • 수정2020-09-16 12:57:25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국의 어머니들이 화가 났습니다.

[리포트]

런던에서 어머니들이 모여 정부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안전 위험 때문에 중요한 다리를 폐쇄 했는데요.

이로 인해 미셸은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딸의 등하교를 도와야 해서 직장을 그만둬야 했습니다.

[미셸/시위 참가자 : "저는 정치적이지 않지만 분노합니다. 정부는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들은 자신들이 정부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봉쇄된 힘든 상황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자녀들 교육을 도와야 하고 코로나19 자체도 걱정해야 합니다.

지난 5월 통계를 보면 어머니가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도 아버지보다 1.5배 높습니다.

[동일인 : "한계점에 온 것 같습니다. 여성들,어머니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들은 과중한 일에 시달리면서도 인정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합당한 대책을 촉구하면서 정치세력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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