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사망사고난 태안화력 산업안전감독 착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화물차 기사가 화물 적재 작업 중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가 어제(16일)부터 25일까지 산업안전감독에 착수합니다.

서산출장소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인력 11명을 동원해 서부발전, 하청업체 등을 상대로 하역작업 과정에서 작업지휘자와 유도자 배치, 작업계획서 적정성 등 안전조치 여부와 산업안전법 위반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노동당국은 감독 과정에서 법 위반 사안이 발생할 경우 과징금과 형사처분, 사용중지 명령 등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