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마지막 날까지 ‘秋 아들 의혹’ 공방
입력 2020.09.17 (19:36)
수정 2020.09.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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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부터 시작된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특혜 의혹을 놓고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대정부질문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출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아들 서 씨의 상관 면담기록에 부모님이 민원을 넣은 것으로 돼 있다며 확인을 요구했고, 추 장관은 본인은 물론 남편도 민원을 넣은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청탁을 넣은 보좌관과 통화했느냐, 고발 8개월이 지나는 동안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담당 검사를 징계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수사개입 논란이 일지 않겠냐며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질의와 답변 과정에선 의원들의 고성과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야권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만큼 남은 질문에서도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 수가 145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개천절에 예정된 광화문 집회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접수된 개천절 집회신고는 3~4백 건 정도로 확인된다며, 방역을 방해하거나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결과를 초래하면 책임을 묻고, 경우에 따라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안이한 방역대응이 이번 2차 대유행을 불러왔다, 이런 비판을 하면서, '자가진단 키트' 국내 도입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심명식
월요일부터 시작된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특혜 의혹을 놓고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대정부질문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출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아들 서 씨의 상관 면담기록에 부모님이 민원을 넣은 것으로 돼 있다며 확인을 요구했고, 추 장관은 본인은 물론 남편도 민원을 넣은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청탁을 넣은 보좌관과 통화했느냐, 고발 8개월이 지나는 동안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담당 검사를 징계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수사개입 논란이 일지 않겠냐며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질의와 답변 과정에선 의원들의 고성과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야권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만큼 남은 질문에서도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 수가 145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개천절에 예정된 광화문 집회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접수된 개천절 집회신고는 3~4백 건 정도로 확인된다며, 방역을 방해하거나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결과를 초래하면 책임을 묻고, 경우에 따라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안이한 방역대응이 이번 2차 대유행을 불러왔다, 이런 비판을 하면서, '자가진단 키트' 국내 도입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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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17 19: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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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시작된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특혜 의혹을 놓고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대정부질문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출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아들 서 씨의 상관 면담기록에 부모님이 민원을 넣은 것으로 돼 있다며 확인을 요구했고, 추 장관은 본인은 물론 남편도 민원을 넣은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청탁을 넣은 보좌관과 통화했느냐, 고발 8개월이 지나는 동안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담당 검사를 징계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수사개입 논란이 일지 않겠냐며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질의와 답변 과정에선 의원들의 고성과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야권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만큼 남은 질문에서도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 수가 145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개천절에 예정된 광화문 집회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접수된 개천절 집회신고는 3~4백 건 정도로 확인된다며, 방역을 방해하거나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결과를 초래하면 책임을 묻고, 경우에 따라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안이한 방역대응이 이번 2차 대유행을 불러왔다, 이런 비판을 하면서, '자가진단 키트' 국내 도입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심명식
월요일부터 시작된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문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특혜 의혹을 놓고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대정부질문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출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아들 서 씨의 상관 면담기록에 부모님이 민원을 넣은 것으로 돼 있다며 확인을 요구했고, 추 장관은 본인은 물론 남편도 민원을 넣은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청탁을 넣은 보좌관과 통화했느냐, 고발 8개월이 지나는 동안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담당 검사를 징계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수사개입 논란이 일지 않겠냐며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질의와 답변 과정에선 의원들의 고성과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야권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만큼 남은 질문에서도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 수가 145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개천절에 예정된 광화문 집회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접수된 개천절 집회신고는 3~4백 건 정도로 확인된다며, 방역을 방해하거나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결과를 초래하면 책임을 묻고, 경우에 따라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안이한 방역대응이 이번 2차 대유행을 불러왔다, 이런 비판을 하면서, '자가진단 키트' 국내 도입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심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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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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