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세버스, ‘개천절 서울집회’ 운송 거부 결정

입력 2020.09.18 (07:42) 수정 2020.09.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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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개천절 보수단체가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며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가운데 울산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이 운송 거부를 결정했습니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운행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조합과 울산지역 전세버스 업체 27곳을 직접 방문해 의결에 따른 운행거부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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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전세버스, ‘개천절 서울집회’ 운송 거부 결정
    • 입력 2020-09-18 07:42:45
    • 수정2020-09-18 07:48:27
    뉴스광장(울산)
다음 달 3일 개천절 보수단체가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며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가운데 울산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이 운송 거부를 결정했습니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운행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조합과 울산지역 전세버스 업체 27곳을 직접 방문해 의결에 따른 운행거부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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