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오는 27일부터 한국과 국제선 운항 재개”

입력 2020.09.19 (06:22) 수정 2020.09.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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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말 국제선 운항 중단 조치를 취했던 러시아가 오는 27일부터 한국과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가 오는 27일부터 한국과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말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 지 6개월 만입니다.

또, 모레(21일)부터는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과의 국제선 운항도 재개할 방침입니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달(8월) 1일 영국과 터키, 탄자니아 3개국을 대상으로 국제선 운항을 첫 재개한 이후, 점차 대상 국가를 확대해 오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 국가의 경우 해당 국가 국민들의 입국금지를 해제했던 전례에 비추어,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도 곧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새 5천 9백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어제(18일) 기준 109만여 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사망자는 만 9천여 명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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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오는 27일부터 한국과 국제선 운항 재개”
    • 입력 2020-09-19 06:22:32
    • 수정2020-09-19 07:48:17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말 국제선 운항 중단 조치를 취했던 러시아가 오는 27일부터 한국과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가 오는 27일부터 한국과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말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 지 6개월 만입니다.

또, 모레(21일)부터는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과의 국제선 운항도 재개할 방침입니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달(8월) 1일 영국과 터키, 탄자니아 3개국을 대상으로 국제선 운항을 첫 재개한 이후, 점차 대상 국가를 확대해 오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 국가의 경우 해당 국가 국민들의 입국금지를 해제했던 전례에 비추어,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도 곧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새 5천 9백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어제(18일) 기준 109만여 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사망자는 만 9천여 명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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