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엿새 만에 1명 확진…현대차 직원
입력 2020.09.19 (23:12)
수정 2020.09.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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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다니는 30대 남성인데, 울산시는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142번째 확진자는 남구에 사는 34살 남성입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인데, 생산설비를 관리하는 부서의 근무자로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직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4일 대구 본가에서 부친의 병원 진료를 위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방문했고, 15일과 16일은 정상 출근했습니다.
16일부터 미각과 후각에 이상을 느꼈고, 17일에 발열 증세가 나타나 어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이 났습니다.
이 남성과 같이 근무하는 직원은 31명 정도로 전해졌습니다.
울산시는 남성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현주/울산시 역학조사관 : "활동 동선이 겹치는 분 24분과 청소를 도와주시는 1분 해서 25명이 검사 예정중입니다."]
울산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사회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간의 많은 접촉이 우려되는 추석 연휴가 고비입니다.
[이형우/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 "추석 명절과 연휴가 코로나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만큼 금년에는 고향,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한편 현재 울산대병원에 입원중인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25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5명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울산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다니는 30대 남성인데, 울산시는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142번째 확진자는 남구에 사는 34살 남성입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인데, 생산설비를 관리하는 부서의 근무자로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직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4일 대구 본가에서 부친의 병원 진료를 위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방문했고, 15일과 16일은 정상 출근했습니다.
16일부터 미각과 후각에 이상을 느꼈고, 17일에 발열 증세가 나타나 어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이 났습니다.
이 남성과 같이 근무하는 직원은 31명 정도로 전해졌습니다.
울산시는 남성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현주/울산시 역학조사관 : "활동 동선이 겹치는 분 24분과 청소를 도와주시는 1분 해서 25명이 검사 예정중입니다."]
울산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사회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간의 많은 접촉이 우려되는 추석 연휴가 고비입니다.
[이형우/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 "추석 명절과 연휴가 코로나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만큼 금년에는 고향,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한편 현재 울산대병원에 입원중인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25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5명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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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20 0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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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다니는 30대 남성인데, 울산시는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142번째 확진자는 남구에 사는 34살 남성입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인데, 생산설비를 관리하는 부서의 근무자로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직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4일 대구 본가에서 부친의 병원 진료를 위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방문했고, 15일과 16일은 정상 출근했습니다.
16일부터 미각과 후각에 이상을 느꼈고, 17일에 발열 증세가 나타나 어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이 났습니다.
이 남성과 같이 근무하는 직원은 31명 정도로 전해졌습니다.
울산시는 남성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현주/울산시 역학조사관 : "활동 동선이 겹치는 분 24분과 청소를 도와주시는 1분 해서 25명이 검사 예정중입니다."]
울산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사회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간의 많은 접촉이 우려되는 추석 연휴가 고비입니다.
[이형우/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 "추석 명절과 연휴가 코로나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만큼 금년에는 고향,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한편 현재 울산대병원에 입원중인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25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5명입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울산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다니는 30대 남성인데, 울산시는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142번째 확진자는 남구에 사는 34살 남성입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인데, 생산설비를 관리하는 부서의 근무자로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직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4일 대구 본가에서 부친의 병원 진료를 위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방문했고, 15일과 16일은 정상 출근했습니다.
16일부터 미각과 후각에 이상을 느꼈고, 17일에 발열 증세가 나타나 어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이 났습니다.
이 남성과 같이 근무하는 직원은 31명 정도로 전해졌습니다.
울산시는 남성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현주/울산시 역학조사관 : "활동 동선이 겹치는 분 24분과 청소를 도와주시는 1분 해서 25명이 검사 예정중입니다."]
울산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사회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간의 많은 접촉이 우려되는 추석 연휴가 고비입니다.
[이형우/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 "추석 명절과 연휴가 코로나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만큼 금년에는 고향,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한편 현재 울산대병원에 입원중인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25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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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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