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녹색협동조합, 시민버스 경영권 포기 선언 외

춘천 녹색시민협동조합이 시민버스의 경영난에도 대표이사가 비상식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며, 조합을 해산하고 시민버스 경영권을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색협동조합은 시민버스 대표이사와 노조, 춘천시로 구성된 노사정 협의체에 시민버스 지분 100%를 넘기고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며, 협의체는 지분 인수 여부를 한 달 이내에 답변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허영 의원, 제2 ‘의암호 사고’ 막을 법안 개정 추진

허영 국회의원이 제2의 '의암호 사고'를 막기 위해 저수지와 댐의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합니다.

개정안에는 댐 방류를 재해의 원인에 포함하고, 저수지와 댐 방류에 따른 안전 기준과 위험시 긴급 안전조치 의무를 규정하는 한편 이를 어길 경우 벌금 부과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선관위, 추석 앞두고 선거법 위반 단속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추석 연휴 기간, 국회의원이나 시장·군수 등이 선거구민 등에게 귀향·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경로당·노인정에 과일 제공, 그리고 명절 인사를 빙자해 선거 운동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걸거나 인사장을 보내는 선거법 위반 행위를 단속합니다.

하지만 정당이나 지자체 명의로 명절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의례적인 명절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는 가능합니다.

대화제약, 횡성에 420억 투자…4번째 공장 신설

강원도와 횡성군이 오늘(22일) 의약품 생산 기업인 대화제약과 협약을 체결하고, 420억 원대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대화제약은 이번 협약에 따라 횡성에 4번째 의약품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등 생산 설비를 증설합니다.

4공장이 준공되면 1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됩니다.

대화제약은 2004년 횡성으로 생산 기반 시설을 옮겨 경구용 항암제 등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