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아침 기온 ‘뚝’…일교차 커요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입니다.

점점 해가 짧아지면서 기온도 갈수록 내려가겠는데요.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2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더욱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하늘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는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금산과 청양 등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씹니다.

내일 아침기온 대전 14도, 세종 13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대전 23도, 세종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북부지역의 아침기온 천안 12도, 아산 14도로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천안 22도, 아산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 청양 11도로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부여와 청양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충남 북부와 남부 앞바다 모두, 1미터까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는겠고요.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