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강원 특산품, 추석 대목 수도권 시장 공략

입력 2020.09.23 (19:25) 수정 2020.09.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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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원주와 평창, 영월 등 강원도 내 우수 농특산품이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대형 백화점에서 특판점이 마련된 건데요.

특판전 개장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강원도 특산품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더덕과 버섯 등 신선한 식재료, 무도라지청, 홍삼 진액 같은 건강식품, 꽃잎 차까지.

정성들여 준비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합니다.

행사장은 어느새 명절 장을 보러 나왔던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이수/서울시 노원구 : “물건도 다 좋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저렴하고 첫째 믿음이 가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최고 인기 품목은 신선 농산물입니다.

깨끗한 물과 공기를 머금고 자란데다, 그윽하게 피어나는 흙내음에 서울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내 각종 특산품을 최대 절반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됩니다.

밀려드는 손님에 상인들의 얼굴에 화색이 돕니다.

[안미숙/원주 정지뜰 전통고추장 : “원주지역 농산물을 이용해서 만든 제품이고요. 여기 와서 선전하게 돼서. 손님들이 많이 이렇게 구경해보시고 반응도 좋아서.”]

서울의 백화점에서 강원도 특산품전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원도 내 30여 개 기업에서 100여 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성수환/강원도 경제진흥과 유통소비담당 :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 1억 5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고요. 또 강원도 농축산물들에 대한 브랜드를 각 수도권 지역 주민들한테 알리는 그런 효과를...”]

청정 강원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이달 2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고속도로 휴게소에 ‘간편 전화 체크인’ 도입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화만 걸면 출입이 확인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을 운영합니다.

간편 전화 체크인은 매장 입구에서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방문 시각이 서버에 자동 저장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수집된 정보는 4주 후에 삭제되며, 통화 요금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횡성군, 제1기 외로움 공감단 ‘베프’ 100명 모집

횡성군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제1기 외로움 공감단 '베프'로 활동할 주민 100명을 다음 달(10월) 8일까지 모집합니다.

'공감단 베프'는 외로운 홀몸노인의 말벗이 돼 주거나 건강을 챙겨주는 등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 계획 수립을 담당합니다.

'베프'로 선정되면 6주 동안 12시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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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원주] 강원 특산품, 추석 대목 수도권 시장 공략
    • 입력 2020-09-23 19:25:00
    • 수정2020-09-23 19:27:40
    뉴스7(춘천)
[앵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원주와 평창, 영월 등 강원도 내 우수 농특산품이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대형 백화점에서 특판점이 마련된 건데요.

특판전 개장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강원도 특산품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더덕과 버섯 등 신선한 식재료, 무도라지청, 홍삼 진액 같은 건강식품, 꽃잎 차까지.

정성들여 준비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합니다.

행사장은 어느새 명절 장을 보러 나왔던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이수/서울시 노원구 : “물건도 다 좋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저렴하고 첫째 믿음이 가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최고 인기 품목은 신선 농산물입니다.

깨끗한 물과 공기를 머금고 자란데다, 그윽하게 피어나는 흙내음에 서울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내 각종 특산품을 최대 절반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됩니다.

밀려드는 손님에 상인들의 얼굴에 화색이 돕니다.

[안미숙/원주 정지뜰 전통고추장 : “원주지역 농산물을 이용해서 만든 제품이고요. 여기 와서 선전하게 돼서. 손님들이 많이 이렇게 구경해보시고 반응도 좋아서.”]

서울의 백화점에서 강원도 특산품전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원도 내 30여 개 기업에서 100여 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성수환/강원도 경제진흥과 유통소비담당 :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 1억 5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고요. 또 강원도 농축산물들에 대한 브랜드를 각 수도권 지역 주민들한테 알리는 그런 효과를...”]

청정 강원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이달 2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고속도로 휴게소에 ‘간편 전화 체크인’ 도입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화만 걸면 출입이 확인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을 운영합니다.

간편 전화 체크인은 매장 입구에서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방문 시각이 서버에 자동 저장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수집된 정보는 4주 후에 삭제되며, 통화 요금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횡성군, 제1기 외로움 공감단 ‘베프’ 100명 모집

횡성군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제1기 외로움 공감단 '베프'로 활동할 주민 100명을 다음 달(10월) 8일까지 모집합니다.

'공감단 베프'는 외로운 홀몸노인의 말벗이 돼 주거나 건강을 챙겨주는 등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 계획 수립을 담당합니다.

'베프'로 선정되면 6주 동안 12시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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