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민주당 추천 선관위원은 민주당에 불리한 결정 막아야’ 발언 사과
입력 2020.09.24 (09:29)
수정 2020.09.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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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민주당에 불리한 결정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비판을 받은 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정돈된 발언을 하지 못해 오해를 불렀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설마 제가 선관위원이 되면 민주당 편을 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겠느냐”며 “선관위원은 중립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의원은 이어 “여당 추천 선관위원은 의사결정이 여당에 불공정한지를 볼 것이고 야당 추천 선관위원은 야당에 불공정한지를 볼 것이므로 선거관리의 공정성은 달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의원은 “정돈된 발언을 하지 못해 오해를 불렀음을 인정한다”며 “특히 ‘불리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바람에 오해를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의원은 그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조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공격하자 “후보자는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라며 “민주당에 불리한, 혹은 공정하지 않은 그런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하는 임무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두둔했다가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설마 제가 선관위원이 되면 민주당 편을 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겠느냐”며 “선관위원은 중립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의원은 이어 “여당 추천 선관위원은 의사결정이 여당에 불공정한지를 볼 것이고 야당 추천 선관위원은 야당에 불공정한지를 볼 것이므로 선거관리의 공정성은 달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의원은 “정돈된 발언을 하지 못해 오해를 불렀음을 인정한다”며 “특히 ‘불리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바람에 오해를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의원은 그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조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공격하자 “후보자는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라며 “민주당에 불리한, 혹은 공정하지 않은 그런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하는 임무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두둔했다가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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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식 ‘민주당 추천 선관위원은 민주당에 불리한 결정 막아야’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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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24 09:29:36
- 수정2020-09-24 09:38:27

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민주당에 불리한 결정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비판을 받은 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정돈된 발언을 하지 못해 오해를 불렀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설마 제가 선관위원이 되면 민주당 편을 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겠느냐”며 “선관위원은 중립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의원은 이어 “여당 추천 선관위원은 의사결정이 여당에 불공정한지를 볼 것이고 야당 추천 선관위원은 야당에 불공정한지를 볼 것이므로 선거관리의 공정성은 달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의원은 “정돈된 발언을 하지 못해 오해를 불렀음을 인정한다”며 “특히 ‘불리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바람에 오해를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의원은 그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조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공격하자 “후보자는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라며 “민주당에 불리한, 혹은 공정하지 않은 그런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하는 임무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두둔했다가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설마 제가 선관위원이 되면 민주당 편을 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겠느냐”며 “선관위원은 중립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의원은 이어 “여당 추천 선관위원은 의사결정이 여당에 불공정한지를 볼 것이고 야당 추천 선관위원은 야당에 불공정한지를 볼 것이므로 선거관리의 공정성은 달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의원은 “정돈된 발언을 하지 못해 오해를 불렀음을 인정한다”며 “특히 ‘불리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바람에 오해를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의원은 그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조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공격하자 “후보자는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자”라며 “민주당에 불리한, 혹은 공정하지 않은 그런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하는 임무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두둔했다가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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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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