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어업지도원, 자진 월북 시도 가능성 높다고 판단”
입력 2020.09.24 (11:33)
수정 2020.09.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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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당국은 북측 총격으로 사망한 어업지도원이 자진 월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실종자가 신발을 선박에 유기한 점과 소형 부유물을 이용한 점, 그리고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점 등으로 볼 때 자진 월북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실종 하루 뒤인 22일 오후 15시 30분 경, 실종자가 북한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부유물에 탑승한 채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에 처음으로 발견됐던 정황을 입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군 관계자는 "실종자가 신발을 선박에 유기한 점과 소형 부유물을 이용한 점, 그리고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점 등으로 볼 때 자진 월북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실종 하루 뒤인 22일 오후 15시 30분 경, 실종자가 북한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부유물에 탑승한 채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에 처음으로 발견됐던 정황을 입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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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어업지도원, 자진 월북 시도 가능성 높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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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24 11:33:35
- 수정2020-09-24 11:55:18

우리 군 당국은 북측 총격으로 사망한 어업지도원이 자진 월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실종자가 신발을 선박에 유기한 점과 소형 부유물을 이용한 점, 그리고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점 등으로 볼 때 자진 월북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실종 하루 뒤인 22일 오후 15시 30분 경, 실종자가 북한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부유물에 탑승한 채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에 처음으로 발견됐던 정황을 입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군 관계자는 "실종자가 신발을 선박에 유기한 점과 소형 부유물을 이용한 점, 그리고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점 등으로 볼 때 자진 월북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실종 하루 뒤인 22일 오후 15시 30분 경, 실종자가 북한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부유물에 탑승한 채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에 처음으로 발견됐던 정황을 입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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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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