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 7월의 반토막

입력 2020.09.24 (11:55) 수정 2020.09.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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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가 전달보다 절반 넘게 감소했습니다.

부동산 전문업체 솔렉스마케팅 조사를 보면 8월 부산의 주택 매매거래량는 6천 281건으로 7월 만 2천 615건보다 50.2% 줄었습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에 부산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정부의 부동산 취득세 인상으로 외지인과 30대 이하 젊은 층의 아파트 구입이 감소 추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현재와 같은 상태가 이어지면 해운대, 수영, 동래구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도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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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 7월의 반토막
    • 입력 2020-09-24 11:55:17
    • 수정2020-09-24 12:07:15
    930뉴스(부산)
지난달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가 전달보다 절반 넘게 감소했습니다.

부동산 전문업체 솔렉스마케팅 조사를 보면 8월 부산의 주택 매매거래량는 6천 281건으로 7월 만 2천 615건보다 50.2% 줄었습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에 부산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정부의 부동산 취득세 인상으로 외지인과 30대 이하 젊은 층의 아파트 구입이 감소 추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현재와 같은 상태가 이어지면 해운대, 수영, 동래구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도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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