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산발적 집단 감염…“추석 연휴가 재확산 시험대 될 것”
입력 2020.09.24 (12:21)
수정 2020.09.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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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22일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어제까지 교사와 원생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어린이집 교사가 참석했던 동대문구 성경모임 확진자 2명과, 모임장소 방문자 3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관악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 지금까지 모두 20명입니다.
도봉구 주간보호센터에서도 그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직원과 이용자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5명이 됐습니다.
영등포구 LG트윈타워도 관련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역을 달리하며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이동과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 대신 쉼이 있는 추석을 보내기를 거듭 부탁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측면에서의 지원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심리적인 상처가 더 깊어지지 않도록 심리방역을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 지급계획을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설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방역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22일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어제까지 교사와 원생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어린이집 교사가 참석했던 동대문구 성경모임 확진자 2명과, 모임장소 방문자 3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관악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 지금까지 모두 20명입니다.
도봉구 주간보호센터에서도 그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직원과 이용자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5명이 됐습니다.
영등포구 LG트윈타워도 관련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역을 달리하며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이동과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 대신 쉼이 있는 추석을 보내기를 거듭 부탁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측면에서의 지원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심리적인 상처가 더 깊어지지 않도록 심리방역을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 지급계획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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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24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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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22일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어제까지 교사와 원생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어린이집 교사가 참석했던 동대문구 성경모임 확진자 2명과, 모임장소 방문자 3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관악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 지금까지 모두 20명입니다.
도봉구 주간보호센터에서도 그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직원과 이용자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5명이 됐습니다.
영등포구 LG트윈타워도 관련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역을 달리하며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이동과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 대신 쉼이 있는 추석을 보내기를 거듭 부탁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측면에서의 지원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심리적인 상처가 더 깊어지지 않도록 심리방역을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 지급계획을 점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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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22일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어제까지 교사와 원생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어린이집 교사가 참석했던 동대문구 성경모임 확진자 2명과, 모임장소 방문자 3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관악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 지금까지 모두 20명입니다.
도봉구 주간보호센터에서도 그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직원과 이용자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5명이 됐습니다.
영등포구 LG트윈타워도 관련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역을 달리하며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이동과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 대신 쉼이 있는 추석을 보내기를 거듭 부탁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측면에서의 지원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심리적인 상처가 더 깊어지지 않도록 심리방역을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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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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