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호사 실습도 온라인으로

입력 2020.09.24 (12:58) 수정 2020.09.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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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때문에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도 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온몸을 긁으며 잔기침을 하는 남성.

'아이치현' '슈분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장면입니다.

병원이 아니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병원 실습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환자는 진짜 환자가 아니라 극단 단원들인데요.

대학 측이 사전에 극단에 협조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단원들에게는 사전에 각각 연기하는 질병 증상 등에 대해 충분히 전달해 진짜 환자처럼 연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실습 당일.

학생들이 환자들과 컴퓨터 화면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데요.

학생들에게는 환자가 어떤 질병을 앓고 있는지 사전에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간호학과 학생 진짜 환자 같았어요. 엄청 긴장했죠. 심장이 오그라드는 것 같았어요."]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실습이 새로운 실습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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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간호사 실습도 온라인으로
    • 입력 2020-09-24 12:58:05
    • 수정2020-09-24 13:11:29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때문에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도 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온몸을 긁으며 잔기침을 하는 남성.

'아이치현' '슈분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장면입니다.

병원이 아니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병원 실습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환자는 진짜 환자가 아니라 극단 단원들인데요.

대학 측이 사전에 극단에 협조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단원들에게는 사전에 각각 연기하는 질병 증상 등에 대해 충분히 전달해 진짜 환자처럼 연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실습 당일.

학생들이 환자들과 컴퓨터 화면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데요.

학생들에게는 환자가 어떤 질병을 앓고 있는지 사전에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간호학과 학생 진짜 환자 같았어요. 엄청 긴장했죠. 심장이 오그라드는 것 같았어요."]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실습이 새로운 실습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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