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반인륜적 행위 강력히 규탄…재발방지 등 강력 촉구”

입력 2020.09.24 (15:35) 수정 2020.09.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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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통일부가 반인륜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북한에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성명을 내고 "북한군이 비무장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군의 이러한 행위는 남북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일관된 인내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국민의 열망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 엄중히 항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북한이 이번 사건이 누구에 의해 자행된 것인지 명명백백히 밝히고 재발방지 등의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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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4 15:35:58
    • 수정2020-09-24 15:50:02
    정치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통일부가 반인륜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북한에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성명을 내고 "북한군이 비무장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군의 이러한 행위는 남북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일관된 인내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국민의 열망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 엄중히 항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북한이 이번 사건이 누구에 의해 자행된 것인지 명명백백히 밝히고 재발방지 등의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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