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2%대 급락…2,272.70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코스피가 2% 넘게 급락했습니다.

오늘(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0.54포인트(2.59%) 떨어진 2,272.7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장과 함께 약세를 보인 지수는 한때 2,268.88까지 떨어졌다가 장 막판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0억 원과 1,538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534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도 4%대 하락세를 보이며 800선으로 후퇴했습니다.

오늘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50포인트(4.33%) 떨어진 806.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역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11억 원과 425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851억 원을 순 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3원 오른 1,172.7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