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세계 선도하는 디지털콘텐츠 국가 도약할 것”

입력 2020.09.24 (18:09) 수정 2020.09.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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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디지털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 보고회를 주재하고 “한국판 뉴딜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더 크게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4일)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경기 김포의 민간 온라인 공연장 ‘캠프원’을 방문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콘텐츠 국가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기술기반 경제에 문화를 융합하겠다면서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선도, 디지털콘텐츠 기술 선도, 디지털콘텐츠로 따뜻한 포용 국가 선도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가진 디지털 역량과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절호의 시점”이고 “우리의 포용성과 함께 따뜻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감하게 디지털콘텐츠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실감형 콘텐츠 육성에 3천3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가상현실 등과 관련한 핵심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공공콘텐츠 확대, 디지털콘텐츠 관련 일자리 확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올해 12월부터 예술인도 고용보험 적용을 받고 표준계약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차트 2주 연속 1위, 영화 ‘기생충’의 국제영화제 수상 등 한국 소프트파워의 역량을 거론하며 “세계 최고, 세계 최초의 길을 열고 있는 문화예술인, 창작인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이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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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4 18:09:01
    • 수정2020-09-24 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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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디지털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 보고회를 주재하고 “한국판 뉴딜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더 크게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4일)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경기 김포의 민간 온라인 공연장 ‘캠프원’을 방문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콘텐츠 국가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기술기반 경제에 문화를 융합하겠다면서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선도, 디지털콘텐츠 기술 선도, 디지털콘텐츠로 따뜻한 포용 국가 선도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가진 디지털 역량과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절호의 시점”이고 “우리의 포용성과 함께 따뜻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감하게 디지털콘텐츠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실감형 콘텐츠 육성에 3천3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가상현실 등과 관련한 핵심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공공콘텐츠 확대, 디지털콘텐츠 관련 일자리 확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올해 12월부터 예술인도 고용보험 적용을 받고 표준계약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차트 2주 연속 1위, 영화 ‘기생충’의 국제영화제 수상 등 한국 소프트파워의 역량을 거론하며 “세계 최고, 세계 최초의 길을 열고 있는 문화예술인, 창작인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이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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