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강원도형 배달앱’ 협약…올해 12월 시범 운영 외

강원도는 오늘(24일) 도청에서 민간사업자인 코리아센터와 강원상인연합회 등 7개 단체와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리아센터는 배달앱을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입점수수료 무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강원도형 배달앱은 올해 12월 속초시와 정선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문제점 개선과 보완을 통해 도내 18개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현직 기초단체장 아들, 행인·경찰관 폭행 혐의 입건

양구경찰서는 도내 현직 기초자치단체장의 아들인 35살 조 모 씨를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는 이달 22일 자정 무렵, 양구의 한 단란주점과 인근 지역에서 30대 남성 등 4명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평창 생수공장 40대 직원 지게차에 깔려 숨져

오늘(24일) 오후 1시 반쯤 평창군 봉평면의 한 생수 공장에서 짐 싣기 작업을 하던 40대 직원이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 직장협의회, “일방적 자치경찰제 추진 반대”

자치경찰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경찰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경찰관들이 자치경찰제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과 도내 각 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오늘(24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에서 경찰협의와 국민 여론 수렴과정을 생략한 채 자치경찰제를 정치인 입맛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