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러시아행 항공운항 재개된다

입력 2020.09.24 (20:29) 수정 2020.09.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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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막혔던 베트남·러시아행 하늘길이 다시 열립니다.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국내 기업인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러시아와 협의를 통해 주요 노선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베트남항공은 내일(25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을 왕복 운항하고, 대한항공은 25일과 29일 각각 호찌민과 하노이행 항공편을 띄웁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다음 달 1일 호찌민 노선을 운항합니다.

다만 베트남 측에서 비자와 3일 내 발급된 유전자 검사(PCR) 음성확인서 등을 요구하는 점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승객 수송은 다음 달 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러시아 당국과 이달 27일 이후 인천∼모스크바 간 정기노선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모스크바로 향하는 노선은 다음 달 3일부터 러시아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트가 매주 토요일 운항을 시작하고, 대한항공은 다음 달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운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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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4 20:29:15
    • 수정2020-09-24 20:30:29
    경제
코로나19 사태로 막혔던 베트남·러시아행 하늘길이 다시 열립니다.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국내 기업인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러시아와 협의를 통해 주요 노선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베트남항공은 내일(25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을 왕복 운항하고, 대한항공은 25일과 29일 각각 호찌민과 하노이행 항공편을 띄웁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다음 달 1일 호찌민 노선을 운항합니다.

다만 베트남 측에서 비자와 3일 내 발급된 유전자 검사(PCR) 음성확인서 등을 요구하는 점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승객 수송은 다음 달 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러시아 당국과 이달 27일 이후 인천∼모스크바 간 정기노선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모스크바로 향하는 노선은 다음 달 3일부터 러시아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트가 매주 토요일 운항을 시작하고, 대한항공은 다음 달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운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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