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바꾸는 중학생의 작은 날갯짓
입력 2020.09.24 (21:48)
수정 2020.09.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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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가 사는 동네는 우리 손으로 살기 좋게 만든다!
밀양의 중학생들이 어른들의 시선이 닿지 못하는 동네 문제를 직접 바꾸며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는데요,
긍정의 힘으로 가득한 중학생들을 만나보시죠.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양의 한 거리.
하수구 옆으로 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자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밀양 중학생들이 지역 문제점을 토론하며 바꿔가는 사회참여 동아리의 활동 결괍니다.
학생들은 또 학교 건널목이 위험하다는 친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안전 동영상을 만들어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심재현/밀양 세종중학교 3학년 : "좀 조심해서 사람 안 치고, 사고 안 나고 행복하게 (운전해서)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학생들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해 기부팔찌를 만들기도 했고, 이번에는 지역 장애우를 위해 태양광 LED 조명설치에도 나섰습니다.
[신영록/밀양 세종중학교 3학년 : "이제 많은 사람이 좀 더 도움을 받고, 그런 도움을 주는 게 저희 사명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힘들긴 해도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면 저희도 기분 좋습니다."]
학생들의 바꾼 변화에 지역주민들도 고마움을 감추지 않습니다.
[김성미/밀양시 가곡동 : "우리 딸이 오면 여기다 휴대폰 불 켜고 그렇게 나가고 했습니다. 학생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려고 하네요. 이 은혜를 어떻게 할까요."]
학생들의 활동에 지역복지관도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약속하는 등 작은 움직임이 지역사회를 바꾸는 큰 힘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편집:안승호
우리가 사는 동네는 우리 손으로 살기 좋게 만든다!
밀양의 중학생들이 어른들의 시선이 닿지 못하는 동네 문제를 직접 바꾸며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는데요,
긍정의 힘으로 가득한 중학생들을 만나보시죠.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양의 한 거리.
하수구 옆으로 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자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밀양 중학생들이 지역 문제점을 토론하며 바꿔가는 사회참여 동아리의 활동 결괍니다.
학생들은 또 학교 건널목이 위험하다는 친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안전 동영상을 만들어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심재현/밀양 세종중학교 3학년 : "좀 조심해서 사람 안 치고, 사고 안 나고 행복하게 (운전해서)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학생들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해 기부팔찌를 만들기도 했고, 이번에는 지역 장애우를 위해 태양광 LED 조명설치에도 나섰습니다.
[신영록/밀양 세종중학교 3학년 : "이제 많은 사람이 좀 더 도움을 받고, 그런 도움을 주는 게 저희 사명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힘들긴 해도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면 저희도 기분 좋습니다."]
학생들의 바꾼 변화에 지역주민들도 고마움을 감추지 않습니다.
[김성미/밀양시 가곡동 : "우리 딸이 오면 여기다 휴대폰 불 켜고 그렇게 나가고 했습니다. 학생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려고 하네요. 이 은혜를 어떻게 할까요."]
학생들의 활동에 지역복지관도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약속하는 등 작은 움직임이 지역사회를 바꾸는 큰 힘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편집:안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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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24 2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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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동네는 우리 손으로 살기 좋게 만든다!
밀양의 중학생들이 어른들의 시선이 닿지 못하는 동네 문제를 직접 바꾸며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는데요,
긍정의 힘으로 가득한 중학생들을 만나보시죠.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양의 한 거리.
하수구 옆으로 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자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밀양 중학생들이 지역 문제점을 토론하며 바꿔가는 사회참여 동아리의 활동 결괍니다.
학생들은 또 학교 건널목이 위험하다는 친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안전 동영상을 만들어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심재현/밀양 세종중학교 3학년 : "좀 조심해서 사람 안 치고, 사고 안 나고 행복하게 (운전해서)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학생들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해 기부팔찌를 만들기도 했고, 이번에는 지역 장애우를 위해 태양광 LED 조명설치에도 나섰습니다.
[신영록/밀양 세종중학교 3학년 : "이제 많은 사람이 좀 더 도움을 받고, 그런 도움을 주는 게 저희 사명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힘들긴 해도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면 저희도 기분 좋습니다."]
학생들의 바꾼 변화에 지역주민들도 고마움을 감추지 않습니다.
[김성미/밀양시 가곡동 : "우리 딸이 오면 여기다 휴대폰 불 켜고 그렇게 나가고 했습니다. 학생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려고 하네요. 이 은혜를 어떻게 할까요."]
학생들의 활동에 지역복지관도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약속하는 등 작은 움직임이 지역사회를 바꾸는 큰 힘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편집:안승호
우리가 사는 동네는 우리 손으로 살기 좋게 만든다!
밀양의 중학생들이 어른들의 시선이 닿지 못하는 동네 문제를 직접 바꾸며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는데요,
긍정의 힘으로 가득한 중학생들을 만나보시죠.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양의 한 거리.
하수구 옆으로 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자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밀양 중학생들이 지역 문제점을 토론하며 바꿔가는 사회참여 동아리의 활동 결괍니다.
학생들은 또 학교 건널목이 위험하다는 친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안전 동영상을 만들어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심재현/밀양 세종중학교 3학년 : "좀 조심해서 사람 안 치고, 사고 안 나고 행복하게 (운전해서)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학생들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해 기부팔찌를 만들기도 했고, 이번에는 지역 장애우를 위해 태양광 LED 조명설치에도 나섰습니다.
[신영록/밀양 세종중학교 3학년 : "이제 많은 사람이 좀 더 도움을 받고, 그런 도움을 주는 게 저희 사명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힘들긴 해도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면 저희도 기분 좋습니다."]
학생들의 바꾼 변화에 지역주민들도 고마움을 감추지 않습니다.
[김성미/밀양시 가곡동 : "우리 딸이 오면 여기다 휴대폰 불 켜고 그렇게 나가고 했습니다. 학생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려고 하네요. 이 은혜를 어떻게 할까요."]
학생들의 활동에 지역복지관도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약속하는 등 작은 움직임이 지역사회를 바꾸는 큰 힘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편집:안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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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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