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외신, 北 한국인 사살에 “소름끼쳐”…기로에 선 증시, “조정 VS 저가매수”

입력 2020.09.24 (23:58) 수정 2020.09.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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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뉴스 키워드 보겠습니다.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 천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북한군에게 우리 공무원이 사살된 사건으로 '연평도'와 '소연평도'가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했는데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북한에 의해 자행된 한국 시민의 소름끼치는 죽음"이라고 전했고, BBC와 일본 니혼게이자이는 박왕자 씨 피살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도 조명했습니다.

미국 CNN은 북한이 남한에 점점 더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살된 공무원이 소속된 '해양수산부'는 직원의 사망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언론들은 해수부가 사건 당일 해군과 함께 합동수색까지 하고도 정보를 공유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볼텐데요.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여야 할 거 없이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면을 통해 북한군의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만행, 반인륜적이라고 유감을 표명하면서 북한에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 힘'은 야만적 행태, 천인공노할 만행이라고 북한을 비난하면서 북한은 달라진 게 없는데 어제도 종전선언 운운했다, 무책임하다며 대통령도 겨냥했습니다.

뒤이어 자세히 보도해드릴 건데요.

오늘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직' 의원과 어제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덕흠' 의원도 화제의 키워드였습니다.

다음은 경제뉴스 키워듭니다.

'미국'이 경제면에 왜 떠있나 봤더니, 테슬라와 니콜라 등 미국 기술주 급락 등의 영향으로 그동안 선방해온 한국의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는 보도 때문이었습니다.

언론들은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하다, 저가 매수 타이밍이다, 길게 봐야 한다는 등의 전문가 분석도 전했습니다.

다음, 사회뉴스 키워드 중에 '보건복지부' 연관뉴스 보겠습니다.

정부 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가시험 응시를 거부해온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보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정부는 형평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추가 기회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교육부' 연관 뉴스 중에 고려대 교수 등 교직원 10여 명이 음식점으로 위장한 강남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 여러 장을 나눠쓰는 방식으로 교비 수 천만 원을 쓴 사실이 교육부 감사로 적발됐다는 뉴스가 눈에 띄었고요.

'대법원'이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최종 유죄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도 화제였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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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만 천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북한군에게 우리 공무원이 사살된 사건으로 '연평도'와 '소연평도'가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했는데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북한에 의해 자행된 한국 시민의 소름끼치는 죽음"이라고 전했고, BBC와 일본 니혼게이자이는 박왕자 씨 피살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도 조명했습니다.

미국 CNN은 북한이 남한에 점점 더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살된 공무원이 소속된 '해양수산부'는 직원의 사망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언론들은 해수부가 사건 당일 해군과 함께 합동수색까지 하고도 정보를 공유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볼텐데요.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여야 할 거 없이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면을 통해 북한군의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만행, 반인륜적이라고 유감을 표명하면서 북한에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 힘'은 야만적 행태, 천인공노할 만행이라고 북한을 비난하면서 북한은 달라진 게 없는데 어제도 종전선언 운운했다, 무책임하다며 대통령도 겨냥했습니다.

뒤이어 자세히 보도해드릴 건데요.

오늘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직' 의원과 어제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덕흠' 의원도 화제의 키워드였습니다.

다음은 경제뉴스 키워듭니다.

'미국'이 경제면에 왜 떠있나 봤더니, 테슬라와 니콜라 등 미국 기술주 급락 등의 영향으로 그동안 선방해온 한국의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는 보도 때문이었습니다.

언론들은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하다, 저가 매수 타이밍이다, 길게 봐야 한다는 등의 전문가 분석도 전했습니다.

다음, 사회뉴스 키워드 중에 '보건복지부' 연관뉴스 보겠습니다.

정부 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가시험 응시를 거부해온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보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정부는 형평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추가 기회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교육부' 연관 뉴스 중에 고려대 교수 등 교직원 10여 명이 음식점으로 위장한 강남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 여러 장을 나눠쓰는 방식으로 교비 수 천만 원을 쓴 사실이 교육부 감사로 적발됐다는 뉴스가 눈에 띄었고요.

'대법원'이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최종 유죄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도 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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