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전문에 투잡까지…눈물겨운 사투
입력 2020.09.28 (07:36)
수정 2020.09.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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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발 경기 불황에 치솟는 인건비까지.
자영업자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매장 임차료와 인건비를 줄여 배달에 투자하고, 시간대를 쪼개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등 생계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문을 연 공유주방입니다.
넓은 매장 한켠에 4개의 외식업체가 입점해 주방을 나눠쓰며 배달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던 김명운 씨도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자 두 달 전 이곳에서 창업했습니다.
비교적 적은 초기자본에 입점 업체들과 각종 영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김명운/공유 주방 입점 업주 : "아무래도 반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아무래도 (기본적인 주방)시설이 다 되어 있다보니까..."]
코로나19로 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김 씨처럼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 문의도 크게 늘었습니다.
[최재훈/공유 주방 업체 대표 : "아이템만 가지고 있으면 바로 들어와서 장사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요즘들어 배달 시장도 커지고 하면서 입점 문의가 배 이상 많아진 것 같습니다."]
유례없는 경기불황에 시간대를 쪼개 아예 다른 업종의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도 늘고 있습니다.
4년째 롤러장을 운영 중인 이 부자는 세 달 전부터 평일엔 배달 전문 음식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롤러장의 매출은 거의 없는 상황인데 매달 수천만 원에 달하는 매장 임차료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고심 끝에 찾은 자구책입니다.
[김병인/롤러장 운영 : "실내 집단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하니까 주말만 운영하는데 그것마저도 힘들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경기불황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자영업자들이 눈물겨운 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코로나19발 경기 불황에 치솟는 인건비까지.
자영업자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매장 임차료와 인건비를 줄여 배달에 투자하고, 시간대를 쪼개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등 생계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문을 연 공유주방입니다.
넓은 매장 한켠에 4개의 외식업체가 입점해 주방을 나눠쓰며 배달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던 김명운 씨도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자 두 달 전 이곳에서 창업했습니다.
비교적 적은 초기자본에 입점 업체들과 각종 영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김명운/공유 주방 입점 업주 : "아무래도 반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아무래도 (기본적인 주방)시설이 다 되어 있다보니까..."]
코로나19로 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김 씨처럼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 문의도 크게 늘었습니다.
[최재훈/공유 주방 업체 대표 : "아이템만 가지고 있으면 바로 들어와서 장사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요즘들어 배달 시장도 커지고 하면서 입점 문의가 배 이상 많아진 것 같습니다."]
유례없는 경기불황에 시간대를 쪼개 아예 다른 업종의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도 늘고 있습니다.
4년째 롤러장을 운영 중인 이 부자는 세 달 전부터 평일엔 배달 전문 음식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롤러장의 매출은 거의 없는 상황인데 매달 수천만 원에 달하는 매장 임차료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고심 끝에 찾은 자구책입니다.
[김병인/롤러장 운영 : "실내 집단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하니까 주말만 운영하는데 그것마저도 힘들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경기불황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자영업자들이 눈물겨운 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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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발 경기 불황에 치솟는 인건비까지.
자영업자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매장 임차료와 인건비를 줄여 배달에 투자하고, 시간대를 쪼개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등 생계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문을 연 공유주방입니다.
넓은 매장 한켠에 4개의 외식업체가 입점해 주방을 나눠쓰며 배달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던 김명운 씨도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자 두 달 전 이곳에서 창업했습니다.
비교적 적은 초기자본에 입점 업체들과 각종 영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김명운/공유 주방 입점 업주 : "아무래도 반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아무래도 (기본적인 주방)시설이 다 되어 있다보니까..."]
코로나19로 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김 씨처럼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 문의도 크게 늘었습니다.
[최재훈/공유 주방 업체 대표 : "아이템만 가지고 있으면 바로 들어와서 장사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요즘들어 배달 시장도 커지고 하면서 입점 문의가 배 이상 많아진 것 같습니다."]
유례없는 경기불황에 시간대를 쪼개 아예 다른 업종의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도 늘고 있습니다.
4년째 롤러장을 운영 중인 이 부자는 세 달 전부터 평일엔 배달 전문 음식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롤러장의 매출은 거의 없는 상황인데 매달 수천만 원에 달하는 매장 임차료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고심 끝에 찾은 자구책입니다.
[김병인/롤러장 운영 : "실내 집단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하니까 주말만 운영하는데 그것마저도 힘들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경기불황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자영업자들이 눈물겨운 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코로나19발 경기 불황에 치솟는 인건비까지.
자영업자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매장 임차료와 인건비를 줄여 배달에 투자하고, 시간대를 쪼개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등 생계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문을 연 공유주방입니다.
넓은 매장 한켠에 4개의 외식업체가 입점해 주방을 나눠쓰며 배달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던 김명운 씨도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자 두 달 전 이곳에서 창업했습니다.
비교적 적은 초기자본에 입점 업체들과 각종 영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김명운/공유 주방 입점 업주 : "아무래도 반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아무래도 (기본적인 주방)시설이 다 되어 있다보니까..."]
코로나19로 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김 씨처럼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 문의도 크게 늘었습니다.
[최재훈/공유 주방 업체 대표 : "아이템만 가지고 있으면 바로 들어와서 장사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요즘들어 배달 시장도 커지고 하면서 입점 문의가 배 이상 많아진 것 같습니다."]
유례없는 경기불황에 시간대를 쪼개 아예 다른 업종의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도 늘고 있습니다.
4년째 롤러장을 운영 중인 이 부자는 세 달 전부터 평일엔 배달 전문 음식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롤러장의 매출은 거의 없는 상황인데 매달 수천만 원에 달하는 매장 임차료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고심 끝에 찾은 자구책입니다.
[김병인/롤러장 운영 : "실내 집단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하니까 주말만 운영하는데 그것마저도 힘들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경기불황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자영업자들이 눈물겨운 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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