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상승세…“전년대비 8.2%↑”

입력 2020.09.28 (08:34) 수정 2020.09.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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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작황이 부진한 가운데 추석차례상 차림 비용도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3일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차례상 기준 전통시장은 24만 4천 원으로, 대형유통업체는 34만 2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8.2%, 대형유통업체는 9.1% 올랐고, 한 주 전과 비교해도 각각 2.1%와 0.2% 올랐습니다.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보면 밤과 대추 등의 임산물은 정부 물량 출하로 가격이 떨어졌지만, 배추와 배 등은 가격이 올랐고, 쇠고기는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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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차례상 비용 상승세…“전년대비 8.2%↑”
    • 입력 2020-09-28 08:34:23
    • 수정2020-09-28 08:43:10
    뉴스광장(제주)
긴 장마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작황이 부진한 가운데 추석차례상 차림 비용도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3일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차례상 기준 전통시장은 24만 4천 원으로, 대형유통업체는 34만 2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8.2%, 대형유통업체는 9.1% 올랐고, 한 주 전과 비교해도 각각 2.1%와 0.2% 올랐습니다.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보면 밤과 대추 등의 임산물은 정부 물량 출하로 가격이 떨어졌지만, 배추와 배 등은 가격이 올랐고, 쇠고기는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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