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사고 10건 중 2건은 경기도…지방도로 사고 가장 많아
입력 2020.09.28 (10:24)
수정 2020.09.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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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 동안 전국의 졸음운전 교통사고 가운데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의 졸음운전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13,747건이 발생했고,이 가운데 경기 지역이 3,079건(22.4%)으로 가장 많았다고 집계했습니다.
또,서울이 1,714건(12.5%)으로 뒤를 이었고 경남 1,214건(8.8%), 경북 1,117건 순이었습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도 같은 기간 전국에서 56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경기 지역이 88명으로 전체의 15.5%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도로 종류별로 일어난 졸음운전 사고는 지방도로가 6,204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특별광역시 관할 도로가 3천829건, 일반국도 2천428건이었으며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졸음운전은 983건에 그쳤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고속도로 등에는 쉼터를 설치해 졸음운전 사고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지방도로 등에서 졸음운전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졸음운전 사고다발지역에 대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의 졸음운전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13,747건이 발생했고,이 가운데 경기 지역이 3,079건(22.4%)으로 가장 많았다고 집계했습니다.
또,서울이 1,714건(12.5%)으로 뒤를 이었고 경남 1,214건(8.8%), 경북 1,117건 순이었습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도 같은 기간 전국에서 56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경기 지역이 88명으로 전체의 15.5%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도로 종류별로 일어난 졸음운전 사고는 지방도로가 6,204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특별광역시 관할 도로가 3천829건, 일반국도 2천428건이었으며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졸음운전은 983건에 그쳤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고속도로 등에는 쉼터를 설치해 졸음운전 사고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지방도로 등에서 졸음운전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졸음운전 사고다발지역에 대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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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음운전 사고 10건 중 2건은 경기도…지방도로 사고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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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28 10:24:35
- 수정2020-09-28 10:36:17
지난 6년 동안 전국의 졸음운전 교통사고 가운데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의 졸음운전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13,747건이 발생했고,이 가운데 경기 지역이 3,079건(22.4%)으로 가장 많았다고 집계했습니다.
또,서울이 1,714건(12.5%)으로 뒤를 이었고 경남 1,214건(8.8%), 경북 1,117건 순이었습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도 같은 기간 전국에서 56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경기 지역이 88명으로 전체의 15.5%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도로 종류별로 일어난 졸음운전 사고는 지방도로가 6,204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특별광역시 관할 도로가 3천829건, 일반국도 2천428건이었으며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졸음운전은 983건에 그쳤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고속도로 등에는 쉼터를 설치해 졸음운전 사고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지방도로 등에서 졸음운전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졸음운전 사고다발지역에 대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의 졸음운전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13,747건이 발생했고,이 가운데 경기 지역이 3,079건(22.4%)으로 가장 많았다고 집계했습니다.
또,서울이 1,714건(12.5%)으로 뒤를 이었고 경남 1,214건(8.8%), 경북 1,117건 순이었습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도 같은 기간 전국에서 56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경기 지역이 88명으로 전체의 15.5%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도로 종류별로 일어난 졸음운전 사고는 지방도로가 6,204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특별광역시 관할 도로가 3천829건, 일반국도 2천428건이었으며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졸음운전은 983건에 그쳤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고속도로 등에는 쉼터를 설치해 졸음운전 사고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지방도로 등에서 졸음운전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졸음운전 사고다발지역에 대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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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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