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진입도로 인근 ‘원앙 집단도래지 확인’
입력 2020.09.28 (10:54)
수정 2020.09.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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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발견된 해군기지 진입도로 인근 강정천 일대가 겨울철 집단 도래지로 확인됐습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가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환경청의 현지 조사에서 많게는 원앙 천 5백여 개체가 확인됐는데, 환경청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난달 서귀포시에 추가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반대주민회는 현장 답사 결과 여전히 물길을 내는 등 공사 재개 조짐이 확인됐다며 공사 중단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가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환경청의 현지 조사에서 많게는 원앙 천 5백여 개체가 확인됐는데, 환경청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난달 서귀포시에 추가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반대주민회는 현장 답사 결과 여전히 물길을 내는 등 공사 재개 조짐이 확인됐다며 공사 중단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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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기지 진입도로 인근 ‘원앙 집단도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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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28 10:54:46
- 수정2020-09-28 11:03:10
올해 초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발견된 해군기지 진입도로 인근 강정천 일대가 겨울철 집단 도래지로 확인됐습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가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환경청의 현지 조사에서 많게는 원앙 천 5백여 개체가 확인됐는데, 환경청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난달 서귀포시에 추가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반대주민회는 현장 답사 결과 여전히 물길을 내는 등 공사 재개 조짐이 확인됐다며 공사 중단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가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환경청의 현지 조사에서 많게는 원앙 천 5백여 개체가 확인됐는데, 환경청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난달 서귀포시에 추가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반대주민회는 현장 답사 결과 여전히 물길을 내는 등 공사 재개 조짐이 확인됐다며 공사 중단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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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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