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관계자, 왕이 방한 관련 “중국과 소통중”

입력 2020.09.28 (15:13) 수정 2020.09.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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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두 나라가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다음달 방한을 논의중인 가운데 주중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가 오늘 "(방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방한 시기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왕 위원의 방한 계획과 관련해 "중국과 한국 간에는 정치 외교 등 채널의 교류와 소통이 밀접하다"며 "상호 방문 등 계획이 마련되면 바로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장하성 주중 대사는 오늘 오전 주중대한민국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기에 접어든데 맞춰 한중간 교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오는 11월에는 선양에서 대사관 주관으로 '한국 주간'을 정해 양국 교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대사는 또 "내일(29일) 2020 주간 한국 온라인 상품전 출범식이 열린다"면서 "상품전은 오는 12월까지 코트라와 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참석해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행사"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베이징 특파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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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대사관 관계자, 왕이 방한 관련 “중국과 소통중”
    • 입력 2020-09-28 15:13:07
    • 수정2020-09-28 19:10:11
    국제
한중 두 나라가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다음달 방한을 논의중인 가운데 주중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가 오늘 "(방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방한 시기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왕 위원의 방한 계획과 관련해 "중국과 한국 간에는 정치 외교 등 채널의 교류와 소통이 밀접하다"며 "상호 방문 등 계획이 마련되면 바로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장하성 주중 대사는 오늘 오전 주중대한민국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기에 접어든데 맞춰 한중간 교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오는 11월에는 선양에서 대사관 주관으로 '한국 주간'을 정해 양국 교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대사는 또 "내일(29일) 2020 주간 한국 온라인 상품전 출범식이 열린다"면서 "상품전은 오는 12월까지 코트라와 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참석해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행사"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베이징 특파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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