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文 “정부로서 대단히 송구…대립 역사 끝내야”

문재인 대통령은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이유를 불문하고 정부로서 대단히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립의 역사를 끝내야 한다며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선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北, 실종 공무원 구조 정황…상황 급반전”

북한군이 실종 공무원에게 총격을 가하기 전 상당한 시간 동안 구조하려 한 정황을 포착했었다고 군 당국이 뒤늦게 밝혔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급반전돼 우리 측 대응에 제한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 추미애 장관·아들·전 보좌관 불기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추 장관과 서 씨 등 관련자들을 불기소처분했습니다. 검찰은 휴가 신청과 사용 과정에서 외압이나 청탁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신규 확진 50명…“이달 들어 사망자 늘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유지한 가운데 이 달 들어 80명 가량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누적 사망자의 20%에 이르는 수치여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