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 추석 연휴, 집에서 무료로 공연 보세요

입력 2020.09.29 (06:53) 수정 2020.09.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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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석 연휴 기간에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모두 무료인데요.

운영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입니다.

콘텐츠는 ▲전통·민속과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등 다양한 주제가 있는데요.

공연·영상 부문으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와 오페라 주요 공연이 준비돼 있고요.

국립현대미술관 인기 전시 영상 관람 등도 제공됩니다.

문화재청의 퓨전국악공연,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체부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체험 행사도 마련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가 운영하는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5년 만에 재외공관 현지 국정감사가 취소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어제 재외공관 국정감사를 화상으로 실시하는 내용의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했습니다.

외교적 중요도가 높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4개국 공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이곳도 대사를 국내로 부르는 대신 화상으로 국정감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외통위가 해외 현지 국감을 취소한 것은 지난 1995년 14대 국회 당시 '통일외무위원회'에서 해외 국감을 도입한 이후 처음입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서울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접수된 신고가 5만 9천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마스크 착용을 단속하는 직원에게 폭언이나 폭행한 경우는 12건, 승객 간 다툼이 벌어진 사건도 10건이 보고됐습니다.

직원의 마스크 착용 요청에 따르지 않아 철도안전법에 따라 과태료 25만 원이 부과된 경우는 모두 8건으로 집계됐지만 대상자들은 모두 아직 과태료를 내지는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거리 두기 2단계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지만, 다음 달 12일까지는 계도 기간이어서 과태료는 아직 부과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완주 의원은 다음 달 13일부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10만원 부과에 따른 분쟁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차량 안팎에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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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Q&A ] 추석 연휴, 집에서 무료로 공연 보세요
    • 입력 2020-09-29 06:53:10
    • 수정2020-09-29 07:27:52
    뉴스광장 1부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석 연휴 기간에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모두 무료인데요.

운영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입니다.

콘텐츠는 ▲전통·민속과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등 다양한 주제가 있는데요.

공연·영상 부문으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와 오페라 주요 공연이 준비돼 있고요.

국립현대미술관 인기 전시 영상 관람 등도 제공됩니다.

문화재청의 퓨전국악공연,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체부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체험 행사도 마련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가 운영하는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5년 만에 재외공관 현지 국정감사가 취소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어제 재외공관 국정감사를 화상으로 실시하는 내용의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했습니다.

외교적 중요도가 높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4개국 공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이곳도 대사를 국내로 부르는 대신 화상으로 국정감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외통위가 해외 현지 국감을 취소한 것은 지난 1995년 14대 국회 당시 '통일외무위원회'에서 해외 국감을 도입한 이후 처음입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서울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접수된 신고가 5만 9천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마스크 착용을 단속하는 직원에게 폭언이나 폭행한 경우는 12건, 승객 간 다툼이 벌어진 사건도 10건이 보고됐습니다.

직원의 마스크 착용 요청에 따르지 않아 철도안전법에 따라 과태료 25만 원이 부과된 경우는 모두 8건으로 집계됐지만 대상자들은 모두 아직 과태료를 내지는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거리 두기 2단계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지만, 다음 달 12일까지는 계도 기간이어서 과태료는 아직 부과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완주 의원은 다음 달 13일부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10만원 부과에 따른 분쟁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차량 안팎에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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