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ADHD 치료제’ 불법·오남용 의심 의료기관·환자 적발

입력 2020.09.29 (12:28) 수정 2020.09.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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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 치료제를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남용하는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ADHD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향정신성 의약품 '메틸페니데이트'를 불법 사용하거나 오남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11곳과 환자 24명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지만, 오남용 시 신경과민이나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적발된 의료기관과 환자들에 대해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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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ADHD 치료제’ 불법·오남용 의심 의료기관·환자 적발
    • 입력 2020-09-29 12:28:14
    • 수정2020-09-29 12:40:46
    뉴스 12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 치료제를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남용하는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ADHD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향정신성 의약품 '메틸페니데이트'를 불법 사용하거나 오남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11곳과 환자 24명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지만, 오남용 시 신경과민이나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적발된 의료기관과 환자들에 대해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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