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최고급 호텔들, 코로나19 직격탄

입력 2020.09.29 (12:48) 수정 2020.09.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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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의 최고급 호텔들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고 있습니다.

제네바에 위치한 이곳 최고급 호텔들은 외교와 국제 비즈니스 활동으로 이곳을 찾는 전 세계 고객들로 붐벼왔습니다.

제네바의 호텔 객실 평균 점유율은 지난 2년간 약 90%를 기록하며 호황을 누려왔는데요, 그러나 코로나19로 말그대로 '재앙'과 같은 여름을 보내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객실 점유율을 자랑했지만 지금은 생존을 위해 고전분투하고 있는데요,

[스테파토/로잔 호텔 연합 관계자 : "로잔에는 올림픽 위원회등 50여 개 각종 연맹의 본부가 위치해 있어 일 년 내내 수많은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호텔을 방문했지만, 지금은 모두 집에 머물러 있습니다."]

[티에리/제네바 호텔 연합 회장 : "실질적인 변화가 있지 않으면 모든 호텔을 운영할 수 없게 될 겁니다. 문제는 미래의 전망을 필요로 하는데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다는 것이죠."]

제네바 호텔 관계자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던 객실 점유율이 65%나 줄어들어,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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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제네바 최고급 호텔들, 코로나19 직격탄
    • 입력 2020-09-29 12:48:03
    • 수정2020-09-29 12:55:05
    뉴스 12
스위스 제네바의 최고급 호텔들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고 있습니다.

제네바에 위치한 이곳 최고급 호텔들은 외교와 국제 비즈니스 활동으로 이곳을 찾는 전 세계 고객들로 붐벼왔습니다.

제네바의 호텔 객실 평균 점유율은 지난 2년간 약 90%를 기록하며 호황을 누려왔는데요, 그러나 코로나19로 말그대로 '재앙'과 같은 여름을 보내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객실 점유율을 자랑했지만 지금은 생존을 위해 고전분투하고 있는데요,

[스테파토/로잔 호텔 연합 관계자 : "로잔에는 올림픽 위원회등 50여 개 각종 연맹의 본부가 위치해 있어 일 년 내내 수많은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호텔을 방문했지만, 지금은 모두 집에 머물러 있습니다."]

[티에리/제네바 호텔 연합 회장 : "실질적인 변화가 있지 않으면 모든 호텔을 운영할 수 없게 될 겁니다. 문제는 미래의 전망을 필요로 하는데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다는 것이죠."]

제네바 호텔 관계자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던 객실 점유율이 65%나 줄어들어,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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