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정부, 일방적 월북 단정”

입력 2020.09.30 (07:15) 수정 2020.09.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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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공무원의 유가족은 어제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해경의 발표를 반박했습니다.

발표 내용은 허구이며, 정부가 월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래진/피격 사망 공무원 유가족 : "(정부는) 월북이라고 단정하며 적대적인 북한의 통신 감청 내용은 믿어주면서 엄청난 범죄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동생은) 국가공무원으로 8년동안 조국에 헌신하고 봉사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애국자였습니다. 이러한 경력을 월북이라는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정부에게 묻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의 젊은이들과 미래는 어디에 있습니까?"]

사망 공무원의 유족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면서, 동생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었지만, 군과 당국의 구조 노력은 없었다며, 해경청장의 사과와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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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족 “정부, 일방적 월북 단정”
    • 입력 2020-09-30 07:15:10
    • 수정2020-09-30 07: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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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공무원의 유가족은 어제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해경의 발표를 반박했습니다.

발표 내용은 허구이며, 정부가 월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래진/피격 사망 공무원 유가족 : "(정부는) 월북이라고 단정하며 적대적인 북한의 통신 감청 내용은 믿어주면서 엄청난 범죄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동생은) 국가공무원으로 8년동안 조국에 헌신하고 봉사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애국자였습니다. 이러한 경력을 월북이라는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정부에게 묻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의 젊은이들과 미래는 어디에 있습니까?"]

사망 공무원의 유족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면서, 동생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었지만, 군과 당국의 구조 노력은 없었다며, 해경청장의 사과와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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