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코로나19 재확산 갈림길…‘방역 고삐’ 죈다
입력 2020.09.30 (08:18)
수정 2020.09.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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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됐죠.
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를 코로나19 재확산의 기로로 보고,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기차역 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휴게소 고객들이 도시락을 포장해갑니다.
추석 연휴 방역 조치로, 연휴 기간에 휴게소에서는 포장 음식만 살 수 있습니다.
[이경희/대구 범어동 : "많이 모여서 코로나19 때문에 걱정하고 이런 것보다는 발품을 팔더라도 포장해서 차 안에서 먹는 게 훨씬 편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 추석보다 3% 정도 줄어든 44만9천대로 예상됩니다.
방문객들의 실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휴게소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휴게소 특성상 방역이 쉽지 않다 보니, 휴게소 건물에 들어올 때는 이렇게 발열 체크와 출입 기록도 하고 있습니다.
귀성객이 몰리는 기차역 대합실과 매표소에도 두 시간마다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해 감염 의심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격리 조치합니다.
[서강희/동대구역 역무팀장 : "입석 승차권 발매를 금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승차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잦은 이동으로 지역 간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오늘부터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됐죠.
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를 코로나19 재확산의 기로로 보고,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기차역 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휴게소 고객들이 도시락을 포장해갑니다.
추석 연휴 방역 조치로, 연휴 기간에 휴게소에서는 포장 음식만 살 수 있습니다.
[이경희/대구 범어동 : "많이 모여서 코로나19 때문에 걱정하고 이런 것보다는 발품을 팔더라도 포장해서 차 안에서 먹는 게 훨씬 편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 추석보다 3% 정도 줄어든 44만9천대로 예상됩니다.
방문객들의 실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휴게소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휴게소 특성상 방역이 쉽지 않다 보니, 휴게소 건물에 들어올 때는 이렇게 발열 체크와 출입 기록도 하고 있습니다.
귀성객이 몰리는 기차역 대합실과 매표소에도 두 시간마다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해 감염 의심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격리 조치합니다.
[서강희/동대구역 역무팀장 : "입석 승차권 발매를 금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승차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잦은 이동으로 지역 간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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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30 08:20:48
[앵커]
오늘부터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됐죠.
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를 코로나19 재확산의 기로로 보고,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기차역 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휴게소 고객들이 도시락을 포장해갑니다.
추석 연휴 방역 조치로, 연휴 기간에 휴게소에서는 포장 음식만 살 수 있습니다.
[이경희/대구 범어동 : "많이 모여서 코로나19 때문에 걱정하고 이런 것보다는 발품을 팔더라도 포장해서 차 안에서 먹는 게 훨씬 편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 추석보다 3% 정도 줄어든 44만9천대로 예상됩니다.
방문객들의 실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휴게소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휴게소 특성상 방역이 쉽지 않다 보니, 휴게소 건물에 들어올 때는 이렇게 발열 체크와 출입 기록도 하고 있습니다.
귀성객이 몰리는 기차역 대합실과 매표소에도 두 시간마다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해 감염 의심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격리 조치합니다.
[서강희/동대구역 역무팀장 : "입석 승차권 발매를 금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승차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잦은 이동으로 지역 간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오늘부터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됐죠.
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를 코로나19 재확산의 기로로 보고,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기차역 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휴게소 고객들이 도시락을 포장해갑니다.
추석 연휴 방역 조치로, 연휴 기간에 휴게소에서는 포장 음식만 살 수 있습니다.
[이경희/대구 범어동 : "많이 모여서 코로나19 때문에 걱정하고 이런 것보다는 발품을 팔더라도 포장해서 차 안에서 먹는 게 훨씬 편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 추석보다 3% 정도 줄어든 44만9천대로 예상됩니다.
방문객들의 실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휴게소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휴게소 특성상 방역이 쉽지 않다 보니, 휴게소 건물에 들어올 때는 이렇게 발열 체크와 출입 기록도 하고 있습니다.
귀성객이 몰리는 기차역 대합실과 매표소에도 두 시간마다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해 감염 의심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격리 조치합니다.
[서강희/동대구역 역무팀장 : "입석 승차권 발매를 금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승차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잦은 이동으로 지역 간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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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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