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홈런 잔치, 거침없는 11연승 선두 질주

입력 2020.10.01 (21:32) 수정 2020.10.01 (2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선두 NC의 연승 행진이 멈출 줄 모릅니다.

SK를 상대로 양의지와 알테어 등의 홈런을 앞세워 거침없는 11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의지 스윙입니다.

부드럽고 간결해 보이지만 비거리는 100미터를 넘게 날아갑니다.

양의지의 24호 석점 홈런 등 NC는 홈런 파티를 벌였습니다.

알테어가 3점 홈런 2개로 무려 6타점을 쓸어담았고

권희동도 아치를 그려 홈런으로만 10점을 기록했습니다.

홈런 4개를 앞세워 SK를 완파한 NC는 11연승을 질주해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브룩스가 떠난 KIA 마운드에 약관 스무살의 김현수가 섰습니다.

양현종의 조언을 받은 김현수는 커브의 위력을 앞세워 깜짝 호투했습니다.

김현수는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동안 삼진을 7개나 잡는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두산을 밀어내고 단독 5위가 됐습니다.

[김현수/KIA : "가족들 모두 보고 계실텐데요. 이런 날이 오기만을 기대하고 상상했어요 어머니, 아버지 너무 사랑하고 누나 형 동생 너무 사랑합니다."]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롯데는 이대호의 결승타를 앞세워 엘지를 누르고 가을야구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5타점을 올린 노시환의 맹타속에 한화는 9위 SK와의 승차를 반경기로 좁혀 탈꼴찌 희망을 키웠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NC 홈런 잔치, 거침없는 11연승 선두 질주
    • 입력 2020-10-01 21:32:34
    • 수정2020-10-01 21:41:23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선두 NC의 연승 행진이 멈출 줄 모릅니다.

SK를 상대로 양의지와 알테어 등의 홈런을 앞세워 거침없는 11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의지 스윙입니다.

부드럽고 간결해 보이지만 비거리는 100미터를 넘게 날아갑니다.

양의지의 24호 석점 홈런 등 NC는 홈런 파티를 벌였습니다.

알테어가 3점 홈런 2개로 무려 6타점을 쓸어담았고

권희동도 아치를 그려 홈런으로만 10점을 기록했습니다.

홈런 4개를 앞세워 SK를 완파한 NC는 11연승을 질주해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브룩스가 떠난 KIA 마운드에 약관 스무살의 김현수가 섰습니다.

양현종의 조언을 받은 김현수는 커브의 위력을 앞세워 깜짝 호투했습니다.

김현수는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동안 삼진을 7개나 잡는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두산을 밀어내고 단독 5위가 됐습니다.

[김현수/KIA : "가족들 모두 보고 계실텐데요. 이런 날이 오기만을 기대하고 상상했어요 어머니, 아버지 너무 사랑하고 누나 형 동생 너무 사랑합니다."]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롯데는 이대호의 결승타를 앞세워 엘지를 누르고 가을야구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5타점을 올린 노시환의 맹타속에 한화는 9위 SK와의 승차를 반경기로 좁혀 탈꼴찌 희망을 키웠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