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르면 내일 퇴원…깜짝 외출 ‘논란’
입력 2020.10.05 (19:36)
수정 2020.10.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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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군 병원에 입원 중인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이르면 내일 퇴원이 가능할 수 있다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병원 밖 지지자들을 만나러 차량에 탄 채 외출을 하는 돌발행동을 해 경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병세가 좋아졌다고 담당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 뒤 열이 오르고 혈액 내 산소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기도 했지만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부터는 호전 됐다는 겁니다.
호흡기 상태도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간과 신장 기능도 정상이라고 의료진은 밝혔습니다.
[월터 리드/군 병원 담당 의사 : "대통령은 오늘 아침 실내에서 폐로 숨 쉬고 있고, 호흡 곤란을 호소하거나 중대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를 복용하고 있고, 산소 농도 조절을 위한 치료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상태가 유지된다면 이르면 내일 퇴원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상태가 좋아졌다고 한 만큼 조만간 백악관 복귀가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차량을 타고 외출을 하는 돌발행동으로 논란을 불러 왔습니다.
차 안에서 마스크를 쓴 채 기자들과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든 뒤 다시 병원으로 들어간 겁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반적인 격리 조처를 어긴 데다, 함께 차에 탄 경호원들까지 감염 위험에 빠뜨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임스 필립스/월터 리드 군 병원 비상근 응급의학의 : "Masks or no masks, being inside a vehicle that's hermetically sealed circulates virus inside and potentially puts people at risk."]
이런 가운데 공화당 상원 의원 3명도 확진돼 오는 19일까지 상원 의사일정도 연기됐습니다.
조만간 상원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의 연방 대법관 인준 청문회를 열어야 하는데 이 일정 역시 영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신선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군 병원에 입원 중인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이르면 내일 퇴원이 가능할 수 있다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병원 밖 지지자들을 만나러 차량에 탄 채 외출을 하는 돌발행동을 해 경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병세가 좋아졌다고 담당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 뒤 열이 오르고 혈액 내 산소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기도 했지만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부터는 호전 됐다는 겁니다.
호흡기 상태도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간과 신장 기능도 정상이라고 의료진은 밝혔습니다.
[월터 리드/군 병원 담당 의사 : "대통령은 오늘 아침 실내에서 폐로 숨 쉬고 있고, 호흡 곤란을 호소하거나 중대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를 복용하고 있고, 산소 농도 조절을 위한 치료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상태가 유지된다면 이르면 내일 퇴원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상태가 좋아졌다고 한 만큼 조만간 백악관 복귀가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차량을 타고 외출을 하는 돌발행동으로 논란을 불러 왔습니다.
차 안에서 마스크를 쓴 채 기자들과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든 뒤 다시 병원으로 들어간 겁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반적인 격리 조처를 어긴 데다, 함께 차에 탄 경호원들까지 감염 위험에 빠뜨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임스 필립스/월터 리드 군 병원 비상근 응급의학의 : "Masks or no masks, being inside a vehicle that's hermetically sealed circulates virus inside and potentially puts people at risk."]
이런 가운데 공화당 상원 의원 3명도 확진돼 오는 19일까지 상원 의사일정도 연기됐습니다.
조만간 상원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의 연방 대법관 인준 청문회를 열어야 하는데 이 일정 역시 영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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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군 병원에 입원 중인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이르면 내일 퇴원이 가능할 수 있다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병원 밖 지지자들을 만나러 차량에 탄 채 외출을 하는 돌발행동을 해 경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병세가 좋아졌다고 담당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 뒤 열이 오르고 혈액 내 산소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기도 했지만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부터는 호전 됐다는 겁니다.
호흡기 상태도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간과 신장 기능도 정상이라고 의료진은 밝혔습니다.
[월터 리드/군 병원 담당 의사 : "대통령은 오늘 아침 실내에서 폐로 숨 쉬고 있고, 호흡 곤란을 호소하거나 중대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를 복용하고 있고, 산소 농도 조절을 위한 치료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상태가 유지된다면 이르면 내일 퇴원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상태가 좋아졌다고 한 만큼 조만간 백악관 복귀가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차량을 타고 외출을 하는 돌발행동으로 논란을 불러 왔습니다.
차 안에서 마스크를 쓴 채 기자들과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든 뒤 다시 병원으로 들어간 겁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반적인 격리 조처를 어긴 데다, 함께 차에 탄 경호원들까지 감염 위험에 빠뜨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임스 필립스/월터 리드 군 병원 비상근 응급의학의 : "Masks or no masks, being inside a vehicle that's hermetically sealed circulates virus inside and potentially puts people at risk."]
이런 가운데 공화당 상원 의원 3명도 확진돼 오는 19일까지 상원 의사일정도 연기됐습니다.
조만간 상원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의 연방 대법관 인준 청문회를 열어야 하는데 이 일정 역시 영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신선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군 병원에 입원 중인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이르면 내일 퇴원이 가능할 수 있다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병원 밖 지지자들을 만나러 차량에 탄 채 외출을 하는 돌발행동을 해 경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병세가 좋아졌다고 담당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 뒤 열이 오르고 혈액 내 산소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기도 했지만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부터는 호전 됐다는 겁니다.
호흡기 상태도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간과 신장 기능도 정상이라고 의료진은 밝혔습니다.
[월터 리드/군 병원 담당 의사 : "대통령은 오늘 아침 실내에서 폐로 숨 쉬고 있고, 호흡 곤란을 호소하거나 중대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를 복용하고 있고, 산소 농도 조절을 위한 치료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상태가 유지된다면 이르면 내일 퇴원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상태가 좋아졌다고 한 만큼 조만간 백악관 복귀가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차량을 타고 외출을 하는 돌발행동으로 논란을 불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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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반적인 격리 조처를 어긴 데다, 함께 차에 탄 경호원들까지 감염 위험에 빠뜨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임스 필립스/월터 리드 군 병원 비상근 응급의학의 : "Masks or no masks, being inside a vehicle that's hermetically sealed circulates virus inside and potentially puts people at risk."]
이런 가운데 공화당 상원 의원 3명도 확진돼 오는 19일까지 상원 의사일정도 연기됐습니다.
조만간 상원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의 연방 대법관 인준 청문회를 열어야 하는데 이 일정 역시 영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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