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흑산도 해상서 선박 화재…13명 모두 구조

입력 2020.10.06 (07:10) 수정 2020.10.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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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3시 쯤 전남 신안 흑산도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해경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정대 기자, 현재 구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현재 불길은 다 잡힌 상황이고요.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3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사망자는 없지만, 선원 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화상과 호흡곤란, 골절상 등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신안 흑산도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 새벽 2시 50분 쯤입니다,

흑산도 북쪽 26km 해상을 지나던 86톤 급 어선인 2017국제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직후 목포해경에서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켜 불길을 잡고,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선박에는 모두 13명의 선원이 승선한 걸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사망자는 없고 화상과 호흡곤란, 골절상 등을 입은 8명의 선원은 인근 목포지역 병원으로 후송 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미 쪽에 있는 식당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구조 작업이 마무리 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주방송총국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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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신안 흑산도 해상서 선박 화재…13명 모두 구조
    • 입력 2020-10-06 07:10:25
    • 수정2020-10-06 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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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3시 쯤 전남 신안 흑산도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해경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정대 기자, 현재 구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현재 불길은 다 잡힌 상황이고요.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3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사망자는 없지만, 선원 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화상과 호흡곤란, 골절상 등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신안 흑산도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 새벽 2시 50분 쯤입니다,

흑산도 북쪽 26km 해상을 지나던 86톤 급 어선인 2017국제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직후 목포해경에서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켜 불길을 잡고,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선박에는 모두 13명의 선원이 승선한 걸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사망자는 없고 화상과 호흡곤란, 골절상 등을 입은 8명의 선원은 인근 목포지역 병원으로 후송 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미 쪽에 있는 식당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구조 작업이 마무리 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주방송총국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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