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9급→5급 승진 기간, 전남이 가장 길어

입력 2020.10.06 (07:45) 수정 2020.10.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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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공무원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는데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긴 연한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직 공무원 승진 현황을 보면 9급 합격 이후 5급 승진을 하기까지 전남은 평균 28년 3개월로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길었습니다.

이에 반해 세종시는 17년 6개월이 걸렸고 광주는 21년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짧았습니다.

박 의원은 동일 직급 승진에 있어 지자체 간에 최대 10년 7개월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행안부의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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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9급→5급 승진 기간, 전남이 가장 길어
    • 입력 2020-10-06 07:45:42
    • 수정2020-10-06 08:48:09
    뉴스광장(광주)
지방직 공무원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는데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긴 연한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직 공무원 승진 현황을 보면 9급 합격 이후 5급 승진을 하기까지 전남은 평균 28년 3개월로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길었습니다.

이에 반해 세종시는 17년 6개월이 걸렸고 광주는 21년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짧았습니다.

박 의원은 동일 직급 승진에 있어 지자체 간에 최대 10년 7개월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행안부의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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