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치료제 개발 상황은?…‘칵테일 요법’ 효과 있나?

[앵커]

방역 당국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분류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7가지 유형 중 변종 G형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발푠데요.

이 밖에도 국내외 치료제에 관한 질의응답 들어보시죠.

[리포트]

["현재 진행 중인 치료제 공급 연구 개발과 관련하여 혈장치료제의 경우 지난 9월 19일 첫 환자에게 투여가 시작되는 등 현재 임상시험 2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체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서는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항체가 클레이드상 G형에 대해서도 방어능력이 있음을 확인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G형에 대한 중화 효능이 확인됐다는 것은 결국 그러한 돌연변이, 변이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사실 점 돌연변이에 불과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현재 개발되고 있는,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항체치료제가 일단은 G그룹에 대해서 효능을 확인했고, GR에 대해서도 확인을 했고 GH에 대해서는 현재 시험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들이 그러한 변이 발생과 무관하게, 백신도 마찬가지로 각각 효능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설명드리기 위한 언급이었습니다."]

["물어보신 리제네론사의 항체치료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일종의 항체치료제에 해당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사용 중인 약물은 아니고 국내에서 유사한 항체치료제의 경우 지금 전임상을 거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치료 부분에 대해서는 임상전문가들의 의견이 중요할 것 같고,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까지 중앙임상위원회를 통해서 렘데시비르라든지 덱사메타손이라든지 각각의 치료약물 등에 대해서 적응증을 규정하고 그 적응증대로 참고를 해서 주치의이신 의사선생님들이 의료적 행위를 진행하도록 현재 지침에 따른 의료행위의 틀이 갖추어져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