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산 대신 스티로폼 산

입력 2020.10.08 (21:33) 수정 2020.10.08 (2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대면 추석 연휴를 마치니 버려진 스티로폼 쓰레기가 산을 이뤘습니다.

하얗게 눈 덮인 빙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무섭게 녹아내린 빙하. 도시화로 인한 환경파괴는 기후 위기의 주요 요인입니다.

KBS는 나흘 동안 지난 3년간 여름이 보내온 경고를 기획취재로 전해드렸습니다.

잦은 태풍과 긴 장마, 점점 더 춥거나 더워지는 날씨는 자연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이자 '구조신호'입니다.

"지금 당장 행동하라!"는 환경단체들의 주장은 절박한 위기의식에서 나온 거죠.

얼마 전 열린 이 행사에선 공감하는 시민들이 생명을 뜻하는 3천여 켤레의 신발을 놓았는데, 모두 입을 모아 "우리는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BS 9시 뉴스에서는 현실로 닥쳐오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실태와 대안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도해나가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앵커] 설산 대신 스티로폼 산
    • 입력 2020-10-08 21:33:22
    • 수정2020-10-08 22:25:49
    뉴스 9
비대면 추석 연휴를 마치니 버려진 스티로폼 쓰레기가 산을 이뤘습니다.

하얗게 눈 덮인 빙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무섭게 녹아내린 빙하. 도시화로 인한 환경파괴는 기후 위기의 주요 요인입니다.

KBS는 나흘 동안 지난 3년간 여름이 보내온 경고를 기획취재로 전해드렸습니다.

잦은 태풍과 긴 장마, 점점 더 춥거나 더워지는 날씨는 자연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이자 '구조신호'입니다.

"지금 당장 행동하라!"는 환경단체들의 주장은 절박한 위기의식에서 나온 거죠.

얼마 전 열린 이 행사에선 공감하는 시민들이 생명을 뜻하는 3천여 켤레의 신발을 놓았는데, 모두 입을 모아 "우리는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BS 9시 뉴스에서는 현실로 닥쳐오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실태와 대안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도해나가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