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 주택·토지는 ‘주목’…상가는 ‘냉랭’

입력 2020.10.09 (23:57) 수정 2020.10.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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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울산지역 법원 경매시장에서 주택과 토지 물건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업무와 상업시설 경매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자료를 보면 지난달 울산지방법원의 토지 경매 건수 27건 가운데 15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55.6%를 기록했으며 주거시설은 입찰이 진행된 85건 중 21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24.7%를 보였습니다.

반면 업무와 상업시설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부진 우려로, 19건의 경매물건중 단 2건만 낙찰돼 낙찰률이 10.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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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시장, 주택·토지는 ‘주목’…상가는 ‘냉랭’
    • 입력 2020-10-09 23:57:43
    • 수정2020-10-10 19:27:20
    뉴스9(울산)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울산지역 법원 경매시장에서 주택과 토지 물건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업무와 상업시설 경매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자료를 보면 지난달 울산지방법원의 토지 경매 건수 27건 가운데 15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55.6%를 기록했으며 주거시설은 입찰이 진행된 85건 중 21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24.7%를 보였습니다.

반면 업무와 상업시설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부진 우려로, 19건의 경매물건중 단 2건만 낙찰돼 낙찰률이 10.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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