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사막화’ 갯녹음 현상에 신음

입력 2020.10.10 (21:40) 수정 2020.10.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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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역 3분의 1에서 갯녹음이 발생해 바다숲이 사라지는 이른바 '바다 사막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조사대상면적 총 3만 7천여 헥타르 중 33.6%인 1만 2천여 헥타르 암반에서 바다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제주도 해역도 3분의 1가량인 5천여 헥타르에서 바다 사막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돼, 정부의 바다숲 조성 사업이 역부족인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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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바다 사막화’ 갯녹음 현상에 신음
    • 입력 2020-10-10 21:40:38
    • 수정2020-10-10 22:07:40
    뉴스9(제주)
제주도 해역 3분의 1에서 갯녹음이 발생해 바다숲이 사라지는 이른바 '바다 사막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조사대상면적 총 3만 7천여 헥타르 중 33.6%인 1만 2천여 헥타르 암반에서 바다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제주도 해역도 3분의 1가량인 5천여 헥타르에서 바다 사막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돼, 정부의 바다숲 조성 사업이 역부족인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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