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양’ 들쭉날쭉…태양광 발전 “이곳이 최적지”
입력 2020.10.10 (21:46)
수정 2020.10.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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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요즘 태양광 발전에 관심있는 분들, 눈여겨 볼 만한 소식입니다.
한국에너지연구원이 태양광과 관련해 수십 년 동안 축적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에서 내리쬐는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 햇빛.
전국 어디서나 햇빛의 양이 같을 것 같지만, 산간인지 평야인지, 구름이나 안개가 잦은 지 등 지형과 기후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땅에 도달하는 햇빛의 양, 즉 일사량은 태양광 발전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태양광 발전 시설 입지를 선택할 때 일사량이 중요한 기초 자료인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수십 년 동안 지상과 위성 관측으로 축적한 일사량과 관련한 자료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김현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자원지도연구실장 :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핵심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경제성 평가를 위해서는 정확한 과학적인 신재생 자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해당 자료를 참고하면 일사량이 최고 25% 가량 차이가 나는데, 일사량이 많은 곳은 100kW급 태양광발전을 기준으로 전기 판매액이 연간 680만 원 정도 많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면 발전 효율이 적은 곳은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난개발로 인한 환경훼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원은 앞으로 건물마다, 3차원 벽면마다 달라지는 일사량도 추가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같은 서비스가 민간 산업에 활성화 될 경우, 매출액 기준 약 4조 9천억 원의 잠재적인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요즘 태양광 발전에 관심있는 분들, 눈여겨 볼 만한 소식입니다.
한국에너지연구원이 태양광과 관련해 수십 년 동안 축적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에서 내리쬐는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 햇빛.
전국 어디서나 햇빛의 양이 같을 것 같지만, 산간인지 평야인지, 구름이나 안개가 잦은 지 등 지형과 기후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땅에 도달하는 햇빛의 양, 즉 일사량은 태양광 발전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태양광 발전 시설 입지를 선택할 때 일사량이 중요한 기초 자료인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수십 년 동안 지상과 위성 관측으로 축적한 일사량과 관련한 자료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김현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자원지도연구실장 :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핵심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경제성 평가를 위해서는 정확한 과학적인 신재생 자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해당 자료를 참고하면 일사량이 최고 25% 가량 차이가 나는데, 일사량이 많은 곳은 100kW급 태양광발전을 기준으로 전기 판매액이 연간 680만 원 정도 많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면 발전 효율이 적은 곳은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난개발로 인한 환경훼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원은 앞으로 건물마다, 3차원 벽면마다 달라지는 일사량도 추가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같은 서비스가 민간 산업에 활성화 될 경우, 매출액 기준 약 4조 9천억 원의 잠재적인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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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10 21:50:48
[앵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요즘 태양광 발전에 관심있는 분들, 눈여겨 볼 만한 소식입니다.
한국에너지연구원이 태양광과 관련해 수십 년 동안 축적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에서 내리쬐는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 햇빛.
전국 어디서나 햇빛의 양이 같을 것 같지만, 산간인지 평야인지, 구름이나 안개가 잦은 지 등 지형과 기후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땅에 도달하는 햇빛의 양, 즉 일사량은 태양광 발전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태양광 발전 시설 입지를 선택할 때 일사량이 중요한 기초 자료인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수십 년 동안 지상과 위성 관측으로 축적한 일사량과 관련한 자료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김현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자원지도연구실장 :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핵심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경제성 평가를 위해서는 정확한 과학적인 신재생 자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해당 자료를 참고하면 일사량이 최고 25% 가량 차이가 나는데, 일사량이 많은 곳은 100kW급 태양광발전을 기준으로 전기 판매액이 연간 680만 원 정도 많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면 발전 효율이 적은 곳은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난개발로 인한 환경훼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원은 앞으로 건물마다, 3차원 벽면마다 달라지는 일사량도 추가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같은 서비스가 민간 산업에 활성화 될 경우, 매출액 기준 약 4조 9천억 원의 잠재적인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요즘 태양광 발전에 관심있는 분들, 눈여겨 볼 만한 소식입니다.
한국에너지연구원이 태양광과 관련해 수십 년 동안 축적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에서 내리쬐는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 햇빛.
전국 어디서나 햇빛의 양이 같을 것 같지만, 산간인지 평야인지, 구름이나 안개가 잦은 지 등 지형과 기후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땅에 도달하는 햇빛의 양, 즉 일사량은 태양광 발전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태양광 발전 시설 입지를 선택할 때 일사량이 중요한 기초 자료인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수십 년 동안 지상과 위성 관측으로 축적한 일사량과 관련한 자료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김현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자원지도연구실장 :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핵심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경제성 평가를 위해서는 정확한 과학적인 신재생 자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해당 자료를 참고하면 일사량이 최고 25% 가량 차이가 나는데, 일사량이 많은 곳은 100kW급 태양광발전을 기준으로 전기 판매액이 연간 680만 원 정도 많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면 발전 효율이 적은 곳은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난개발로 인한 환경훼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원은 앞으로 건물마다, 3차원 벽면마다 달라지는 일사량도 추가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같은 서비스가 민간 산업에 활성화 될 경우, 매출액 기준 약 4조 9천억 원의 잠재적인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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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오 기자 yangmi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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