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북 신형 ICBM 공개 열병식 신속 보도…“거대한 ICBM 과시”

입력 2020.10.11 (00:03) 수정 2020.10.11 (0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신들이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공개했다고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북한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열병식에서 IBCM을 공개했고, 이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것이라고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도 북한이 열병식에서 거대한 신형 ICBM을 과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일부 분석가는 이것이 세계 최대의 도로 이동식 액체연료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은 북한이 신형 ICBM을 비롯해 다른 무기들을 공개했다면서 위협을 받을 경우 핵무기를 완전히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열병식에서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은 피했고 코로나19와 대북 제재와 관련해 북한 주민에게 굳건한 자세를 유지할 것을 촉구하는 국내 메시지에 집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코로나19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열병식에 참석한 군인과 주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신, 북 신형 ICBM 공개 열병식 신속 보도…“거대한 ICBM 과시”
    • 입력 2020-10-11 00:03:03
    • 수정2020-10-11 00:10:58
    국제
외신들이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공개했다고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북한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열병식에서 IBCM을 공개했고, 이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것이라고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도 북한이 열병식에서 거대한 신형 ICBM을 과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일부 분석가는 이것이 세계 최대의 도로 이동식 액체연료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은 북한이 신형 ICBM을 비롯해 다른 무기들을 공개했다면서 위협을 받을 경우 핵무기를 완전히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열병식에서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은 피했고 코로나19와 대북 제재와 관련해 북한 주민에게 굳건한 자세를 유지할 것을 촉구하는 국내 메시지에 집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코로나19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열병식에 참석한 군인과 주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