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환자’ 8명 나온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 정지

입력 2020.10.11 (10:50) 수정 2020.10.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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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항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위반한 중국 동방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일주일간 중단시켰습니다.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는 오늘(11일) 중국 민항국이 탑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온 중국 동방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1주일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항국은 지난달 25일 운항한 중국 동방항공 인천발 상하이행 MU5042편 탑승객 중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동방항공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중단해야 합니다.

중국 동방항공은 이번 징계로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 실적을 통해 추가로 받았던 인천-우시(無錫) 노선의 운항도 중단하게 됐습니다.

민항국은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에서 승객 5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 1주일간, 10명 이상이면 4주간 운항을 중단하도록 하는 징계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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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코로나 환자’ 8명 나온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 정지
    • 입력 2020-10-11 10:50:51
    • 수정2020-10-11 10:53:49
    국제
중국 민항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위반한 중국 동방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일주일간 중단시켰습니다.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는 오늘(11일) 중국 민항국이 탑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온 중국 동방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1주일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항국은 지난달 25일 운항한 중국 동방항공 인천발 상하이행 MU5042편 탑승객 중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동방항공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중단해야 합니다.

중국 동방항공은 이번 징계로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 실적을 통해 추가로 받았던 인천-우시(無錫) 노선의 운항도 중단하게 됐습니다.

민항국은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에서 승객 5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 1주일간, 10명 이상이면 4주간 운항을 중단하도록 하는 징계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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