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입력 2020.10.11 (11:30)
수정 2020.10.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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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강원도 화천의 한 축산농가에서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데 이어 오늘(11일) 화천의 다른 농가에서 두 번째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처음 받은 화천의 농가로부터 2.1km 떨어진 다른 농가에서 돼지 두 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가의 돼지 1천여 마리를 전부 매몰처분했으며, 농장주가 소유하고 있는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 2호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강원 북부와 인접 지역의 양돈농장 373호에서 채취한 돼지 시료를 정밀검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91호에 대한 시료 채취를 완료했고 검사가 끝난 163호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일 오전 5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와 경기도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내려졌던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내일(12일) 오전 5시까지로 하루 더 연장됐습니다.
중수본은 연장된 일시이동중지 명령 기간 동안 화천·포천 등을 중심으로 도로·농장·축산시설에 대한 집중소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처음 받은 화천의 농가로부터 2.1km 떨어진 다른 농가에서 돼지 두 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가의 돼지 1천여 마리를 전부 매몰처분했으며, 농장주가 소유하고 있는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 2호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강원 북부와 인접 지역의 양돈농장 373호에서 채취한 돼지 시료를 정밀검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91호에 대한 시료 채취를 완료했고 검사가 끝난 163호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일 오전 5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와 경기도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내려졌던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내일(12일) 오전 5시까지로 하루 더 연장됐습니다.
중수본은 연장된 일시이동중지 명령 기간 동안 화천·포천 등을 중심으로 도로·농장·축산시설에 대한 집중소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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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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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11 11:30:55
- 수정2020-10-11 11:32:43

지난 9일 강원도 화천의 한 축산농가에서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데 이어 오늘(11일) 화천의 다른 농가에서 두 번째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처음 받은 화천의 농가로부터 2.1km 떨어진 다른 농가에서 돼지 두 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가의 돼지 1천여 마리를 전부 매몰처분했으며, 농장주가 소유하고 있는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 2호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강원 북부와 인접 지역의 양돈농장 373호에서 채취한 돼지 시료를 정밀검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91호에 대한 시료 채취를 완료했고 검사가 끝난 163호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일 오전 5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와 경기도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내려졌던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내일(12일) 오전 5시까지로 하루 더 연장됐습니다.
중수본은 연장된 일시이동중지 명령 기간 동안 화천·포천 등을 중심으로 도로·농장·축산시설에 대한 집중소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처음 받은 화천의 농가로부터 2.1km 떨어진 다른 농가에서 돼지 두 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가의 돼지 1천여 마리를 전부 매몰처분했으며, 농장주가 소유하고 있는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 2호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강원 북부와 인접 지역의 양돈농장 373호에서 채취한 돼지 시료를 정밀검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91호에 대한 시료 채취를 완료했고 검사가 끝난 163호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일 오전 5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와 경기도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내려졌던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내일(12일) 오전 5시까지로 하루 더 연장됐습니다.
중수본은 연장된 일시이동중지 명령 기간 동안 화천·포천 등을 중심으로 도로·농장·축산시설에 대한 집중소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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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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