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리 지르는’ 첸탕강 안전 지킴이

입력 2020.10.14 (09:55) 수정 2020.10.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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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수 해일로 유명한 중국의 첸탕 강.

해마다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는데요, 관광객 안전을 지키는 첸탕 강 안전 지킴이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첸탕 강은 저장성에서 제일 큰 강인데요, 매년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으로 바닷물이 높아져 강이 역류하는 조수 해일 현상, 그것도 세계 최대규모의 조수 해일이 발생합니다.

파도가 센 만큼 관광객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첸탕 강 안전 지킴이 이른바 '소리 지르는 사람'이 있어 걱정 없습니다.

[량젠저우/첸탕 강 안전 지킴이 : "파도가 몰려옵니다. 이제 위로 올라가세요. 20분 뒤에 파도가 옵니다."]

첸탕 강 안전 지킴이는 파도가 올 때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데요, 이 때문에 소리 지르는 사람이란 별명도 생겼습니다.

자전거와 오토바이 그리고 나팔 모양의 확성기는 필수, 첸탕 강 곳곳을 누비며 종횡무진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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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소리 지르는’ 첸탕강 안전 지킴이
    • 입력 2020-10-14 09:55:31
    • 수정2020-10-14 10: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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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수 해일로 유명한 중국의 첸탕 강.

해마다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는데요, 관광객 안전을 지키는 첸탕 강 안전 지킴이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첸탕 강은 저장성에서 제일 큰 강인데요, 매년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으로 바닷물이 높아져 강이 역류하는 조수 해일 현상, 그것도 세계 최대규모의 조수 해일이 발생합니다.

파도가 센 만큼 관광객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첸탕 강 안전 지킴이 이른바 '소리 지르는 사람'이 있어 걱정 없습니다.

[량젠저우/첸탕 강 안전 지킴이 : "파도가 몰려옵니다. 이제 위로 올라가세요. 20분 뒤에 파도가 옵니다."]

첸탕 강 안전 지킴이는 파도가 올 때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데요, 이 때문에 소리 지르는 사람이란 별명도 생겼습니다.

자전거와 오토바이 그리고 나팔 모양의 확성기는 필수, 첸탕 강 곳곳을 누비며 종횡무진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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