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인종차별’ 항의 상징 ‘플로이드’, 얼굴 벽화 공개

입력 2020.10.15 (10:55) 수정 2020.10.15 (1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 세계적인 인종차별 항의 시위의 상징이 된 미국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그가 살아있었다면 47세 생일을 맞는 지난 14일을 기념해, 대형 벽화가 제작됐습니다.

[리포트]

["그의 이름을 연호합시다. 조지 플로이드!"]

조지 플로이드의 고향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상점 외벽에 대형 벽화가 등장했습니다.

생일인 10월 14일을 기념해, 조지 플로이드의 얼굴과 비둘기 두 마리를 묘사했습니다.

비둘기들은 변화를 촉구하고, 투표를 장려하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든 모습인데요.

현지 예술가 '앙게 힐즈'가 3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을 향한 메시지를 함께 담아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열린 벽화 공개 행사에는 조지 플로이드의 친척들과 미국 민주당의 쉴라 잭슨 리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인종차별’ 항의 상징 ‘플로이드’, 얼굴 벽화 공개
    • 입력 2020-10-15 10:55:38
    • 수정2020-10-15 11:03:59
    지구촌뉴스
[앵커]

전 세계적인 인종차별 항의 시위의 상징이 된 미국의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그가 살아있었다면 47세 생일을 맞는 지난 14일을 기념해, 대형 벽화가 제작됐습니다.

[리포트]

["그의 이름을 연호합시다. 조지 플로이드!"]

조지 플로이드의 고향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상점 외벽에 대형 벽화가 등장했습니다.

생일인 10월 14일을 기념해, 조지 플로이드의 얼굴과 비둘기 두 마리를 묘사했습니다.

비둘기들은 변화를 촉구하고, 투표를 장려하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든 모습인데요.

현지 예술가 '앙게 힐즈'가 3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을 향한 메시지를 함께 담아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열린 벽화 공개 행사에는 조지 플로이드의 친척들과 미국 민주당의 쉴라 잭슨 리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